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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인문학 특강 ‘여행, 어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강의는 여행전문 작가이자 1인 출판사 푸에르토프린세사 대표 김선주 강사를 초청해 실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을 떠나는 목적과 의미 ▲여행을 통한 자아 성찰 ▲테마별 여행지 소개 ▲여행 계획 시 활용할 수 있는 여행 어플 소개 등 정보와 인문학을 더하여 전달했다.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행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되면 좋겠
K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데이터를 비즈니스와 고객 서비스에 적극 접목하고, 계열사 간 데이터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행사에서 “데이터를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고, 도전적인 자세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KB금융은 202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열어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고객을 위한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폐석회 매립장의 조성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원 조성 및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폐석회 매립장 활용 및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폐석회 매립지의 역사성과 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한 활용 방향, 지상권 및 협약 문제, 공원 조성 전략, 지역 연결성 강화,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현안을 도시계획·환경·행정·시민사회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며,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이날 경과보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23일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을 활용,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마을의 골목길과 거점시설을 문화 콘텐츠로 재구성해
울산의 청년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 유스펙트럼의 전시 ‘움츠린 솔나무 아래 마찰하는 물결’이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중구 성남동 Sywisy에서 열리고 있다. ‘움츠린 솔나무 아래 마찰하는 물결’은 울산의 산업적 이미지와 자연·문화유산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다. 참여 작가 김보원, 문채원, 연성의 작업은 서로 다른 매체와 주제를 활용하지만, 모두 울산이라는 장소성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관람객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울산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보원 작가는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와
현대 건축계 모더니즘의 거장 알바로 시자의 건축 세계를 탐구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대구 군위 사유원은 오는 25일, 알바로 시자의 제자 페드로 페레이라를 초청해 ‘알바로 시자 건축 아카데미 X 카우니 워치 론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페드로 페레이라는 스승 알바로 시자의 사상과 작업을 조명하는 출판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건축가로, 시자의 철학을 아시아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과 시간이 조화를 이루는 알바로 시자 건축의 본질을
1. 평생학습 능력과 태도의 진단 및 반성첨단 산업 기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 기술 및 정보를 계속해서 학습하고 활용할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지식과 기술의 유효 기간이 짧아지면서 학교 교육 또한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지식과 정보의 많은 주입보다는 학습 기초 기능과 학습 방법의 학습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성인들의 구태의연한 학습 방법 및 태도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습득과 적응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성인의 적응 능력을 높이는 척도로서 학습 방법, 학습 습관 및 태도를 포함한 자신의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예로부터 내려오는 논쟁하기 좋은 질문이다. 우선 철학 혹은 논리학적 관점은 닭이 알을 낳는 것이기 때문에 닭이 먼저라고 주장한다. 반대로 생물 혹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닭의 조상이 낳은 알에서 유전 변이로 닭이 됐기에 알이 먼저라고 주장한다. 닭 혹은 알이 먼저냐의 문제는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다른 주장을 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인공지능 교육 현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인공지능 교육이 먼저인가’ 혹은 ‘디지털 기초 소양 교육이 먼저인가’라는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도 이와 유사하다. 인공지능이
충남경제진흥원은 1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최한 “2026년 트렌드 코리아 특강 및 충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기술·소비 환경 변화에 대비하려는 도내 기업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AI 기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충남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강 연사로 초청된 트렌드 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소비자 행동 변화
최근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행정의 역할에 대해 더욱 높은 기대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행정의 '적극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되었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단순히 법과 원칙을 따르는 '소극적 준수'를 넘어, 군민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으로 나서는 '능동적 실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현실에서 행정은 종종 절차와 규정의 틀에 갇혀 군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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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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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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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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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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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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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안규백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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