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 “철없는 관종” “국회의원 하지말고 가세연 가는 게 훨씬 더 남는 장사일 것” 등 전면적인 역공에 나섰다. 민주당은 연일 공개되는 녹취록의 자극적인 발언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자 전날 전담 대응팀을 꾸리는 등 당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민주당은 특히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의 출처에 법적 의문을 제기하며, 한 의원의 공세 방식이 과거 정치 검찰의 행태와 닮았다는 점을 부각했다. 김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 방어한 반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박 의원은 7일 SBS라디오 에 출연해 김 후보자와 유흥주점 운영 경력이 있는 브로커 양모씨와의 관계에 대해 “그런 이성관계에 대해서는 저도 의구심을 가진다”고 말했다.다만 신약 관련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코로나19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김 후보자를 옹호했다.박 의원은 “당시 우리나라가 코로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싱장으로까지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의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이 한 유튜브에서 “인사 라인이 김현지잖아”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5일 용 후보자의 발탁 및 버티기 배후에 김 부속실장이 있는 것 아니냐며 ‘인사 농단’이라고 공세를 펴자 민주당은 “망상”이라며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이 뜬금없이 용 후보자를 지명했을 때부터 의아했다고 밝힌 뒤 서 소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그냥 나온 용혜인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박기홍 씨가 기본소득당 창당 초기부터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고 현재도 당직자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사청문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기본소득당이 사실상 ‘가족정당’처럼 운영돼 온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지만, 기본소득당과 후보자 측은 정당의 공식 의사결정 절차를 거친 인사이며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로 규정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현재 공개자료로 확인되는 것은 배우자의 당직과 급여 지급, 2020년 사무총장 임명 및 전국운영위원회 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쟁점은 장관직을 맡으면서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문제다. 용 후보자는 기본소득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으로서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당이 원외 정당이 되는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겸직 의사를 밝혔다.그러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장관직 그리고 의원직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집중하라”고 촉구했다.용 후보자의 고민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정치 제도 아래에서 비례대표 의원이 사퇴할 경우 해당 의석을 기본소득당이 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 달 넘게 국방부를 임시 체제로 이끌어온 예우헨 흐마라 장관대행을 정식 국방장관 후보로 낙점했다. 전임 미하일로 페도로우의 복귀를 요구하는 여론에도 흐마라 체제를 굳히면서 지난달 시작된 군·안보라인 개편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흐마라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의회에 공식 제출했다. 여름 휴회를 마치고 이날 복귀한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르면 19일 표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장관은 의회 승인을 받아야 정식 취임할 수 있다.흐마라는 정치인보다 특수전 전문가에 가깝다
SNS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달 불송치 각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엑스에 정 전 구청장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자 공무원이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을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성동구가 주민 대상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긍정
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을 '심판' '퇴출' 등의 격한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한동훈 의원도 이에 뒤지지 않고 대여 공세로 맞섰다.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에서 한동훈 의원을 향해 "캐비닛 정치질도 모자라 대정부질문마저 자기 방어의 정치쇼 수단으로 활용하냐"며 "어제 대정부질문을 본인 방어와 경박하기 짝이 없는 정치쇼 연출 공간으로 착각한 듯한 기행을 보여주었다"고 비난했다.조 대변인은 "한 의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대립하면서 결국 증인 없이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시킬 증인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다.여야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증인 출석 요구 절차가 사실상 무산됐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와 관련해 제기된 신약 업체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넨셀 설립자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5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 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 1858건을 함께 의결했다.위원장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산자중기위는 실시계획서 채택과 함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위원 4인도 추천했다. 이소영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국회의원으로, 변호사 출신이다.인사청문회 9월 15일 오전 10시…자료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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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29분쯤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인근 해안에서 수영하던 사람들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50대 남성 2명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비슷한 시각인 오전 10시 32분쯤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각각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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