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악사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단풍 절경으로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이지만, 준비 부족이나 부주의로 인한 실족·추락, 탈진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가을철 산악사고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날씨와 등산로 등 사전 정보 확인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산행 전 준비 운동철저▲등산에 적합한 복장 및 장비
국회 정무위원회 이헌승 의원이 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6월까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상위 10% 투자자의 거래금액이 매도·매수 합계 기준으로 6555조원에 이르며 전체의 9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경우, 상위 10%의 거래 비중이 95%에 육박해 쏠림 현상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024년부터 2025년 6월까지 거래소별 상위 10% 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업비트 88.7%, ▲빗썸 97.5%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지역별로는 상승 폭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북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전체의 흐름을 이끌었고, 남구는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며 대조를 이뤘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9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전주보다는 소폭 둔화했지만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는 북구가 0.11%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남구 0.06%, 중구
2025년 상반기 해외직구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중국발 직구가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하지만 이와 함께 되팔이 신고와 밀수 적발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자상거래 안전망의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외직구 건수는 늘고, 금액은 소폭 하락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4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상반기 해외직구 건수는 9,142만 9천 건, 금액은 29억 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건수는 2.
올해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는 가정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9년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명절 의례 문화가 빠르게 간소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3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차례상을 준비한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체의 40.4%에 그쳤다. 이는 2016년 조사 당시 74.4%에서 무려 3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차례상을 차리는 가정의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통 예법을 지키되 간소화한다’는 응답이 5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통 예법에
도심 인근 생활권의 대기 질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이 실제로는 전체의 84.6%가 농촌과 산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이 본래 취지와는 달리 개발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0일 국회 임미애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사업비 1,719억 원이 투입되어 전국 15만5,785헥타르의 산림에서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됐다.당초 사업은 도심 및 생활권 인근 산림
인천시 남동구는 은행나무 열매가 바닥에 떨어져 악취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열매 조기 수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9월 말에서 10월 말까지 진동 수확 장치와 장대 등을 활용해 가로수 은행 열매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은행 열매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는 과육에 포함된 ‘빌로볼’과 은행산 성분이 원인으로, 열매가 맺히는 암나무에서 주로 발생한다.현재 남동구에 있는 은행나무 5,700여 주 가운데 암나무는 1,700여 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박종효 남동구청
장종태 의원이 식약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본아이에프 계열 본죽과 본죽&비빔밥이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101건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본아이에프 계열사인 ‘본죽’과 ‘본죽&비빔밥’이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매장 수 기준 상위 5개 한식 프랜차이즈에서 적발된
푸른 산, 푸른 물의 청정 지역 청도. 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 등 어려운 제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청도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 신규 국비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국내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은 관내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97%로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높은 하수관로 노후도에 따른 하수도 기능이상 및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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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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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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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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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많은 알트코인이 부진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가능성이 있는 알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동성 증가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11월 급등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 3가지를 소개했다.체인링크는 11월 가장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는 알트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는 10월에 15%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구조적 측면과 고래 활동은 상승 기류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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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도전이 경남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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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30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개최된 ‘경남의 꿈, 청년과 함께 하는 소통’에서 인제대 학생 200여 명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상국립대, 경남대, 국립창원대에 이어 인제대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경남 청년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청년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콘서트는 △인제대 학생 공연, △‘경남에서 정주하는 학생의 꿈’ 발표, △‘도지사가 제시하는 희망찬 경남’ 현장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