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6일 오후 1시, 신경주대학교는 ‘2025 경주 APEC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천년고대도시, 실크로드의 출발지 경주”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일본 등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히로세 유이치 교수의 ‘세계유산의 도시 나라’, 오세덕 교수의 ‘천년의 수도 경주, 화백의 민주정신으로 미래를 열다’, 마르코 말라고디 교수의
대전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대전 설립과 관련 산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국비를 우주항공청에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찾아 “미래 우주항공기술 개발 최적 도시인 대전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그는 “대전은 46개 연구기관과 2천800여개 첨단기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과학 수도”라면서 “우주기술 전 분야 기업과 핵심 부품 제조기업이 고르게 분포한 우주산업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또 전국 최초의 지방 공공투자 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해
시원한 여름의 상징, 수박의 주인공이 ‘논산’으로 바뀌었다.논산시는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논산수박연구회는 △국내 육성 품종 100% 재배 △수박작목 전국 최초의 농업인 중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공동출하 및 차별정산제 도입 등 혁신적인 유통·품질관리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의 2027년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총회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렸으며 OWHC-AP 회원도시와 잠정회원도시 대표단,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유산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린 회의는 유산 보존과 도시정책의 조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세계유산도시기구는 199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4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유튜브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미스터비스트가 암호화폐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가 미스터비스트 파이낸셜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청에 상표를 신청했다.출원 문서에는 암호화폐 결제 처리, 거래소 운영, 탈중앙화 금융 기능까지 포함됐다. 코인데스크는 "미스터비스트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라며 "유튜브를 넘어 핀테크까지 진출하려는
충북도는 최근 한국인 대상 납치와 실종 사건이 잇따르는 캄보디아에 대한 여행자제를 권고했다.도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캄보디아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어 “부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게 될 경우는 외교부의 최신 여행경보 단계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외교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 경보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2.5단계로 상향했으며, 일부 지역에 대해선 이날 0시를 기해 4단계를 발령했다.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 취업 사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군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 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활동을 멈추고 나무가 휴면기에 들어가는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확이 끝난 과원에서는 예찰
테슬라가 사이버캡에 운전대와 페달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캡은 당초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용차로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 차량이 테슬라의 향후 생산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하지만 테슬라는 아직 운전자 무감독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지 못했으며, 머스크의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 예측도 계속해서 빗나가고 있다. 현재 소비자 차량에 적용된 완전
충북 영동군이 올해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비 11억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영동군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과 우수한 수도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주요 사업의 실질적 성과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영동군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국도비 122억5000만원 등 196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2차 연
호사유피 인사유명의 의미와 의의호사유피 인사유명을 축어적으로 해석하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뜻이다. 젊은 시절에는 이 경구가 의미 있는 좋은 말 정도로 이해하고 넘겨 버렸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퇴직한 후 반성이 되는 것은 이 경구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실천했더라면 훨씬 더 훌륭한 인생을 살 수도 있지 않았을가 생각되는 것이다.호랑이는 전통적으로 백수의 왕으로서 신성시되는 희귀 동물이며, 문늬가 아름다워 그 가죽은 예로부터 명문대가의 거실 장식으로 그리고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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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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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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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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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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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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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포터블 SSD 2종 출시 ··· 스토리지 라인업 확장
커세어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롯해 내구성, 이동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포터블 SSD 2종을 출시하며 스토리지 라인업을 확장했다.USB4 인터페이스 기반의 ‘EX400U 서바이버 외장 SSD’는 최대 읽기 4,000MB/s, 쓰기 3,600MB/s의 초고속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규격을 갖춘 견고한 하우징은 이동과정에서의 충격과 스크래치에도 강하며, 실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되었다.‘EX400U 서바이버 외장 SSD’는 USB4 및 썬더볼트 4는 물론 USB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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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8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로컬푸드를 간편식으로 가공·제조하는 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수출상담 152건, 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소비재,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주지역 업체는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튀르키예,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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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방 주도 균형성장 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하혜수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학계, 기업,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2기 위원회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행사는 위원 소개, 경북 지방시대 정책 방향 보고,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67조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 도정의 주요 균형발전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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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 최종 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를 생산해야 한다.군위군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양질의 옥수수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에 힘써 지난 23년 12ha 수준의 재배면적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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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재탄생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