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양식장에서 해삼을 조직적으로 훔쳐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양식장에 침입해 해삼 1078㎏을 불법 포획·유통한 혐의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은 범행을 총괄한 주범 1명을 지난 9일 구속 송치했으며, 공범 7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선박과 잠수부
속보=충남 천안시내 한 교회에서 생활해오던 11살 어린이 사망 사건은 이 교회 목사의 아동학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충남경찰청은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이 교회 목사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최근 수년간 B군을 맡아 교회 내에서 생활하게 하면서 학대하거나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 교회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8시49분쯤 `B군이 아프다'는 취지로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겨진 B
무허가 보증보험사를 차리고 8년간 87회에 거쳐 2002억 원의 '깡통 보험증서'를 발행해 30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돼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보험업법 위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 혐의로 무허가 보증보험사 A 업체 대표 B 씨 등 전·현직 대표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법인과 전직 대표 1명, 사무·영업 담당 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B씨 등은 무허가 보증보험사를 차리고 2019년 2월부터 올해 6
울산경찰청은 올해 1~7월 성인 PC방 293곳을 현장점검 및 단속해 15명을 구속하는 등 240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업소 중 42곳은 관할 구·군청에 도박장 개장과 불법 환전 행위 등으로 통보됐고, 14곳에는 등록취소 또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기타 위반사항이 적발된 224곳은 행정통보가 이뤄졌다. 경찰은 불법 영업활동과 범행에 사용된 게임용 PC 총 492대, 휴대전화 133대, 현장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 범죄수익금 1억9000만원을 압수했다. 또 재영업을 차단하기 위해 범죄수익금을 추적해 총 47억9000
미성년자 성매매 및 성착취물 제작 등 중대한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법원이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법조계에 따르면 구속영장은 도주 우려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거나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될 때 발부된다. 검·경은 최 전 의원이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는 법정형이 무겁고 사회적 해악이 커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다. 여
아동 성매매 및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당초 신병 확보에 자신을 보였던 경찰이 초동 부실수사 논란 이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차일피일 미뤄졌던 수사가 영장신청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 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범죄의 중대성 및 증거인멸 등을 구속 필요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2025년 1월 5일 박종준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이 영상을 통해 일종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경호인력을 동원해 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지 이틀만이다. 담화를 요약하면 이러했다. “편법·위법 논란 속에 진행되는 체포 영장 집행에 대통령의 안전을 존재 가치로 삼는 경호처가 응하는 것은 직무유기다. 이 판단이 잘못됐다면 어떤 사법적 책임도 감수하겠다. 언론과 정치권은 더 이상 경호처가 사병으로 전락했다는 모욕적 언사를 삼가해달라”. 계엄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지 못했던 국민은 경호처장의 시대착오적 소신
부실수사가 아니었다. 방향이 정해진 수사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5일 발표한 장윤기 사건 중간 수사 결과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이 강간살인의 진실을 몰랐던 것이 아니라 알고도 지웠음을 경찰 스스로 인정한 기록이다.특별수사단은 당시 광산서 강력팀장을 증거은닉,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발표된 혐의 사실은 실수라는 단어가 끼어들 틈이 없을 만큼 체계적이다.강력팀장은 사건 담당 팀원에게 성적으로 몰아가지 말라며 조사 범위를 직접 제한했다. 범죄분석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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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모씨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범죄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 사건의 실체가 수사 과정에서 어떻게 뒤바뀔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 피해자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논란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사건은 2022년 5월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발생했다. 귀가하던 김씨는 이씨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이씨를 중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구속기간 내 살인의 고의를 입증할 증거를 보완해 살인미수 혐
출범 40여일을 맞은 제4대 청주시의회가 초선 의원들의 잇따른 일탈과 범죄 연루 의혹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깊은 실망과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아동 성매매 및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다 의원직을 사퇴한 최영중 전 의원의 사태는 지방의회의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으며, 이어 불거진 또 다른 초선 의원의 보조금 횡령 의혹은 기초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원적인 회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어야 할 지방의회가 어쩌다 이토록 참담한 도덕적 해이의 온상이 되었는지 그 근본적인 원인과 구조적 모순을 냉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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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 5월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용인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맞춤형 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용인특례시가 수립한 무더위 대책은 다양한 지역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민·관이 협력하는 정책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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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SNS 저물까… 배민도시락, 아이들의 ‘한 끼’ 심금 울렸다
자극적인 SNS 대신 따듯한 사회공헌 메시지가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배달의민족의 ‘배민도시락’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들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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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2분기 당기순이익 20억2500만원…전년동기대비 286.93% 급증
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6.93% 증가한 20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644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 517억6700만원 대비 24.46% 늘었다.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18억8100만원에서 193.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2300만원 대비 286.93% 급증했다.2026년 상반기 누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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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박용 LNG공급사업 직접 뛰어든다
울산항만공사가 선박용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 진출에 나선다. 인접한 부산항이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등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의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10일 UPA에 따르면 최근 총사업비 2억1890만원 규모의 ‘동남권 LNG 벙커링 사업 자문 및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선박용 천연가스 판매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및 인수를 검토하고, 타당성을 자문받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UPA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항 LNG 벙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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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범 매년 2만 명 시대, 처벌과 단속만으로는 중독의 굴레를 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잡아넣어도 치료와 재활이 없으면 결국 제자리걸음입니다.하지만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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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통합 6년제' 의학교육 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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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이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지역의료 인력 양성정책에 대응해 ‘통합 6년제’ 의학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단순한 학제 개편을 넘어 지역의료와 미래 의료혁신을 이끌 의사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교육혁신이다.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의과대학은 오는 18일, 의학1호관 2층 백송홀에서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혁신을 위한 사명 및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의학교육 환경의 변화와 지역의사제를 비롯한 지역의료에 대한 사회적 책무 확대에 대응해 강원대 의과대학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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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역의 핵심 주거지로 부상 중인 병점역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4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그 주인공으로, 동탄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병점역세권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교집합 입지에 위치해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비 상승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주거 대안을 찾는 수요층이 인접한 신도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시작해 지상 최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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