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 ‘목사방’을 운영한 총책 김녹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수만 234명으로, ‘박사방’이나 ‘서울대 N번방’보다 많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4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범죄단체 조직, 강간, 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렸다.김씨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에서 성착취 범죄조직 ‘자경단’을
김만식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14일, 성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논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경 성매매
법원이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 '목사방' 총책 김녹완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4일 강간, 범죄 단체 조...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틱톡 APAC 온라인 안전 서밋’을 개최했다. 태국·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4개국에서 20여명의 아동·청소년 전문가와 NGO 대표가 참석한 이번 서밋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딥페이크, 온라인 성착취 등 청소년 온라인 안전 이슈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개최돼 높은 관심
충북 제천성폭력상담소는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첫 행사로는 대원대학교와 세명대학교 인권센터, 인권서포터즈가 공동 참여한 토론회가 열려 ‘딥페이크 성착취’의 위험성과 규제 필요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어 열린 인권영화제에서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취지에 맞춰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가 스스로 가해자를 추적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영화 「나의 가해자 추적기」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정부가 최근 가정과 병원 등에 설치된 IP카메라 12만여대가 해킹돼 성착취 영상으로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보안 대책을 강화한다. 병원, 수영장, 산후조리원 등 생활밀접시설에 설치되는 IP카메라는 보안인증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제품도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은 7일 'IP카메라 보안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1차 대책의 후속 조치로, 최근 드러난 대규모 해킹 사건에 대응해 피해 예방과 이용자 보호 방안을 보완했다.
금융감독원이 불법사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앞으로 불법 대부계약에 대해 원장 명의의 ‘무효 확인서’를 직접 발송하는 새 조치를 도입한다.초고금리·폭행·성착취 등 반사회적 방식으로 이뤄진 불법 대부계약을 신속히 무력화하고 피해자들이 불법추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7일 열리는 ‘금융소비자보호 3차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불법사금융 대응 종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은 연 이자율 60% 초과 대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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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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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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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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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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