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봉양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행복교실’을 지난 11월부터 지역내 15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설명회 이후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협약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배후마을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 전달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교실’은 행복이음서비스 중 문화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여가 활동을 마을 현장으로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광해광업공단이 매년 강원지역 저소득층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게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원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1월부터 강원지역 교육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강원도 내 지역공부방을 거점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공유대학LRS와 협업해 코딩·AI교육 및 실습 등 SW특화 교육을 제공한다.또 기후변화와 생태이야기에 대한 책자 배포와 추가 교육을
광주 남구는 대촌 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축구장 조성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 조건부 사업 승인을 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축구장 건립을 본격화한다. 남구는 3일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인근에 축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다섯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정부 요구 사항을 반영한 축구장 조성 계획안이 최종 과정을 통과해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된 이유는 개발제한구역 내 사업 대상 부지 해제를 위해 조정 계획 수립부터 주민
울산 울주군이 2일 두서면 활천리 9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계 다목적 구장’ 준공식을 가졌다.앞서 울주군은 봉계 한우불고기축제의 안정적 개최와 주민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군비 총 33억원을 들여 ‘봉계 다목적 구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봉계 다목적 구장은 총 8천921㎡ 면적 규모로, 풋살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 기능을 비롯해 소정원 등 주민 휴식 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지난 9월 준공한 이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피나클 어워즈’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금상에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2025 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12월 1일~2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렸으며,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1월 기간 내 개최된 지자체·재단·위원회 주관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에서 응모하며 역대급 참여율을 기록했다.심사는 프로그램
서귀포시 성산읍 토지거래 허가구역이 11년 만인 내년 상반기에 풀리지 귀추가 주목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성산읍 전체 면적인 107.6㎢가 다섯 차례에 걸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 거래 시 반드시 서귀포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성산읍 주민들은 토지거래가 제한돼 지역경제가 위축됐고, 감정가가 1억원이어도 담보 대출은 4000만원만 받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또한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과 토지 등 비주택
11월부터 폐업 소상공인이 받는 취업연계수당 및 전직장려수당이 비과세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수당의 22% 세금 공제 없이 전액 수령이 가능해진다. 이번 제도 개선은 폐업 이후 취업 재도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기존에 세금을 납부한 2020년~2025년 10월 수령자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수당을 지급받고 기타소득세로 공제됐던 대상자들은 관할 세무서에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도시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52개 안건 중에서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일반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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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온라인·오프라인 직거래 실적과 시·군별 특수시책 등 다양한 직거래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심사했다.예천군은 농특산물 판매 실적, 온라인 판매 비중,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사업 참여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지
고수익을 미끼로 고객과 지인들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전직 증권사 직원이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증권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고객과 지인 등 11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총 247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직원 전용 투자상품, 기업 단기대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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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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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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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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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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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한 전래놀이…K-문화 열풍속 K전래놀이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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