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달리 적용하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의 설계안을 확정하면서 울산지역 산업용 전기요금이 ㎾h당 13~18원 인하될 전망이다. 울산시가 요구해 온 영남·호남권 분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인하 폭도 산업계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력 소비가 많은 울산 기업에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6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공청회를 열고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설계안을 공개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된 2024년 6월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정부는 현행 전
■ 아서 헤이즈 "美 재무부 유동성 확대, 비트코인 강세장 이끈다"아서 헤이즈 매일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가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매입 확대가 시중 유동성을 늘려 비트코인 강세장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 재무부는 최근 만기가 지난 장기국채 매입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확대했다. 헤이즈는 약 9500억달러가 쌓인 재무부 일반계정이 재원으로 활용될 경우 2023년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 시절과 비슷한 유동성 공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당시 단기국채 발행 확대와 역환매조건부채권
충남 당진시가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살리기 50일 비상조치’ 부서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시는 추석 전까지를 ‘민생 살리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바로 시행할 수 있고 추석 전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총 26개의 민생 대책을 추진한다.우선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당진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추진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촉과 판로 확대, 축산물 할인 판매전, 그리고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당진사랑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장보기 부담 경감과 함께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탠다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잇달아 통과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 의원이 지난 2024년 8월 대표 발의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 법안은 도심 내 소형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 세대수 기준을 최대 700세대까지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09년 도입된 도시형 생활주택은 그동안 300세대 미만 세대수 제한 탓에 공급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개정안은 세대수 기준을 500세대 미만으로
주택 시장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트 유지·관리 비용이 집을 고르는 핵심 척도로 부상하는 추세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주택 매입 시 들어가는 초기 자본 외에도 거주하는 동안 매달 납부해야 하는 '주거 유지비'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매수층이 짙어졌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매머드급 단지가 창출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시선을 끈다. 단지 내 부대시설 운영 및 인건비 등을 다수의 세대가 분할하여 지불하게 되므로, 3.3㎡당 부과되는 공용관리비의 가성비가 훌륭해지기 때문이다.가구 수에 비례한 유지비 격
슈퍼사이클의 반도체가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반도체 효과가 국가 경제 성장에 플러스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산업 편중이라는 양극화 문제가 도출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급성장하는 동안 다른 산업들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초호황의 반도체는 수년째 충북 경제를 이끌면서 지역의 생산, 수출,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반도체와 함께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 이차전지는 침체 국면이거나 위축돼 있다.지역 핵심 전략 산업뿐 아니라 내수 중심의 다른 산업 분야 역시 맥을 못 추고 있다
전문의를 사칭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불법·허위 의료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실질적인 제재로 이어지는 비율은 고작 4%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불법 의료광고 위반 민원 856건 가운데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 실질적인 제재로 이어진 사례는 단 37건에 그쳤다. 전체의 80.5%에 달하는 689건은 제재 효과가 없는 단순 권고 수준의 행정지도에 머물렀
KT가 임직원이 현장에서 발굴한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AI 전환 과제로 연결하는 실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KT는 사내 AX 전문가와 현업 실무자가 함께 업무 과정과 불편사항을 분석하고 실행 방안을 설계하는 'AX 디자인 클리닉'을 통해 전사 AX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X 디자인 클리닉은 업무 분석부터 워크플로 설계, 구현 방식 선정, AI 에이전트·자동화 솔루션 구현과 검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I 에이전트 수를 늘리기보다 현업에서 효과가 검증된 AX
포항 철강업계의 전기요금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정부가 경상·전라 등 남부권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낮추는 방안을 내놓으면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철강업계의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26일 정부가 공개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설계안에 따르면 남부권 산업용 전기요금은 1kWh당 13~18원 낮아질 전망이다.지난해 산업용 평균 판매단가인 1kWh당 181.9원을 기준으로 약 7~10% 인하되는 수준이다. 전국 권역 가운데 할인 폭이 가장 크다.포항 철강업계에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길을 가든 기준이 바르게 서 있다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군정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업을 추진하느냐보다 어떤 기준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군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느냐이다.울진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며 군정 운영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투입되는 재정에 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지, 사업을 시작할 당시와 달라진 여건은 없는지, 계약이나 행정 절차에서 다시 살펴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 AD] 삼환기업,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 견본주택 개관
국내 재계 30위권 그룹인 SM그룹의 건설부문 삼환기업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지난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영예
함양군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받으며 3년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신환경, 법무보호대상자에 추석 위문품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11일 화신환경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고급 햄 선물세트 30개, 약 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추석을 앞두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신환경은 정연태 대표를 비롯해 정승윤 본부장, 정승혁 팀장 등 가족이 함께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특히 취업 기회 제공과 후원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선 그은 트럼프… "AI 이기는 쪽이 승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업계의 요구에 중국과의 경쟁을 앞세워 선을 그었다. 안전장치 마련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아일랜드 둔베그의 자신 소유 골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개발 속도를 조절하거나 규제를 강화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한다”며 미국이 앞선 상황을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AI의 위험성을 둘러싼 경고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점검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안동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앞...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 최초 'RE100 달걀' 생산 안착...애월아빠들의 성공 비결은?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생산한 이른바 ‘RE100 달걀’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제주 ‘애월아빠들’이 18일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제주에서 산란계 농장들을 운영하는 제주웰빙영농법인의 브랜드 ‘애월아빠들’의 김봉현 대표는 이날 제주시 썬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강사로 나섰다.김 대표는 ‘RE100 적용 제주 사례, 애월아빠들의 성공 비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재생에너지 도입 과정과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한 경험 등을 소개했다.애월아빠들이 재생에너지 100%를 활용해 달걀을 생산·판매하기까지의 과정과 이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국 AI, 오픈웨이트 전략 유효할까? 오픈AI·앤트로픽 대비 매출 10%
중국 주요 AI 개발사 7곳의 연간 반복 매출이 오픈AI와 앤트로픽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업체 로디움그룹은 이들 기업의 연간 반복 매출을 3월부터 8월 기준 총 107억달러로 추산했다.비교 대상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의 합산 연간 반복 매출은 1000억달러를 넘었다. 연간 반복 매출은 현재 월간 구독 수입을 12개월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다. 조사 대상에는 딥시크, 문샷AI, Z.ai, 미니맥스, 알리바바그룹홀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이 기후위기 해법”…경영인 사로잡은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 스마트경영포럼서 식물 생리활성 기술 발표논 메탄 감축·농가소득 동시 달성 사업모델에 박수 이어져동남아 수출 이어 일본 진출…“충북 자산에서 세계 기업으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돈 버는 농사’를 강조해 온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지역 경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식물 생리활성 기술을 단순한 농자재 기술이 아닌 논 메탄 감축과 탄소 흡수, 농가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산업으로 제시하면서다.짧은 기업 사례 발표였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바이오플랜의 해외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폐업 속출’ 인천 상권, 소상공인 볼모 잡는 지원기관
요즘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울산시의 업무보고 영상 하나가 큰 화제다. 신임 김상욱 울산시장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수백억 원대 사옥 매입 건을 두고 재단의 고유 역할과 유동성 위기 대책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이 영상이 수많은 소상공인의 공감을 끌어낸 이유는 간단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용한 충북도지사 “창업·AI·바이오로 충북 대전환”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기반 위 창업생태계 구축방사광가속기 중심 과학클러스터 조성…청년 유출 대응부채 1조3866억원 정상화…악성 지방채 절반 이상 감축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창업과 인공지능, 바이오를 중심으로 충북의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재정 정상화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산업 기반에 창업생태계와 첨단 연구 인프라를 더해 청년과 우수 인재가 머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신 지사는 지난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스마트경영포럼 ‘제5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