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대구 남구와 경북 포항시, 경주시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간이 17개월 연속 연장됐다.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88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대구 남구를 비롯해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전국 9곳을 다음 달 9일까지 제8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지정된다.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받아
5월 전국 분양시장에 4만여 가구가 신규 공급되면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다만,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으로 단지별 쏠림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에서 총 3만9593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달 대비 489% 증가한 규모다.특히 전체 분양 예정 물량 43개 단지 중 16개 단지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수도권에서만 2만3404가구가 분양을 준비한다. 경기도가 1만8981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분양 물량이 이번 주에는 1600가구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54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자이헤리티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지역별로 경기 여주시와 대전 서구 등은 올해 첫 청약일정이다. 특히 울산 남구에서는 4년 만에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백새롬 부동산R114 연구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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