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사단법인 포항시의정회는 지난 12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이대상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철강 대 전환기, 포스코의 혁신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포항철강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과잉공급, 트럼프 미국 정부의 50% 고관세 압박, 산업용 전기료 인상, 국내 건설업의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특히 철강산업의 침체는 포항지역경제와 직결돼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혹독한 상황을 맞고 있다.포발협은 현재의 어려운 철강산업을
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12월 10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 옷점항 일대에서 3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재능 및 물품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전산업 본사 및 태안·당진사업처의 전기 전문 인력 13명을 포함, 3사 임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특히 한전산업은 전력회사의 재능을 살려, 안면도 옷점항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노후 전선 설비 및 LED 조명등 교체 · 개선공사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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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는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인천YWCA 소속 청소년·청년·청장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현대유비스병원도 후원과 봉사에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에 동참했다.봉사자들은 이날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올해는 연탄과 더불어 겨울철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실내 온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한텐트’도 함께 전달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겨울 대비를 지원했다
농업 생산비 급등에 따른 농민 부담을 덜기 위한 '필수농자재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비료, 사료, 면세유, 전기료 등 농업 필수자재의 가격이 급등할 경우 정부가 직접 비용 지원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2024년 7월 18일 대표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비료와 사료를 ‘기본 필수농자재’로 규정하고, 농업용 면세유 및 농사용 전기를 ‘농업용 에너지’
지난 27일 ‘K-스틸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정작 철강업체들에게 가장 시급한 전기료 인하 방안은 쏙 빠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원가비중이 가장 큰 전기료 인하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K-스틸법에는 △저탄소철강 인증제 도입과 저탄소철강특수 신설 △기업결합심사 기간 단축 △공동행위의 예외적 허용 △사업 재편 과정에서의 정보교환 허용 등 공정거래법상 특례 조항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철강업체들이 가장 시급해 하는 전기료 인하내용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철강업체들은 그간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이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보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전기료 인하가 우선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포항 철강업체들은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에 전기료 인하 방안이 포함되지 않아 실망하면서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당장 시급한 것은 원가 비중이 가장 큰 전기료 인하라고 주장한다. 현실성이 다소 떨어지는 K-스틸법에 앞서 전기료부터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K-스틸법에는 ▲저탄소철강 인증제 도입과 저탄소철강특수 신설 ▲기업결합심사 기간 단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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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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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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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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