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해 하수도 관리대행업체와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공하수도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5월 16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 중계펌프장 2개소, 오수펌프장 38개소 등 하수도시설과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인 서산배수분구를 집중 점검했다.서산배수분구는 지난 2022년 11월 환경부 공모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바 있다.시는 점검 결과 퇴적물로 배수의 원활한 흐름이 방해되는 성연면, 음암면 및 일부 동지역에 대해 하수도 준설공사를 6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양은규
광주 동구는 일제 강점기에 소멸된 광주읍성의 역사를 빛으로 펼쳐내는 광주읍성 제5의 문 ‘빛의 읍성’을 4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광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빛의 읍성’은 원도심이 보유한 역사자원인 광주읍성을 문화예술의 ‘빛’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공간이다.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체험형 조형물이다.4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는 ‘빛
일제강점기 일본이 울산에서 양곡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밥그릇과 반지 등 개인 소지품까지 공출해 간 사실이 문서에서 확인됐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에 따르면 1910년 일본 제국주의는 한·일 합병과 동시에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설립해 전국적으로 토지 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김 소장은 “일제는 토지 조사 후 우선 단체명이 있는 토지에 이어 개인 토지를 빼앗았다”며 “토지 소유주는 소작자로 둔갑시키고 일 년 농사 지은 곡물을 공출했다”고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2024년 4월 말 현재 제주도 인구는 67만2775명, 남자 33만6674명, 여자 33만610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제주도는 이제 돌, 바람과 함께 여자가 많은 삼다도가 아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제주도 생활상태조사’를 보면, 여자 100명당 남자 인구는 1928년 93.9명에서 1930년 85.9명, 1944년 85.6명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어서 해방 후 1949년 대한민국이 실시한 제1회 총인구조사에서는 82.1명, 6.25전쟁 직후인 1953년에는 79.
파주시는 5월 3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금촌2배수펌프장에서 가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배수펌프장을 선제 점검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가동점검은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기르기 위해 금촌 시내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김경일 시장은 운영 지침에 따라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시설 장비의 기능과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배수펌
강원도 철원의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지역 양돈농가 및 경기북부 역학농가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실시했다.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22개반 44명을 동원해 방역대 10km 내 양돈농가 14호, 발생농장 역학 농가 53호의 돼지에 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도로이용자의 교통안전 확보 및 도로 관리를 위해 관내 국도변 불법점용·시설물을 정비한다.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점검조를 편성해 집중적으로 도로 불법점용 행위를 정비하고, 이후 자진 철거 미이행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제철거 조치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정비대상은 논산국토사무소 관할 도로 구역 내 노선 11개, 교량 337개소, 터널 34개소 등이며, 불법점용·시설물에 대해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희석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춘천시가 105일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발생에 따라 지역 내 닭 및 오리사육 농가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상남도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건 지난 2월 8일 이후 105일 만이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면서 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금농장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방역시설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 농장주의 방역 수칙
◇양산시, 철원 ASF 발생에 긴급방역양산시가 지난 21일 강원 철원군에 소재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역 내 양돈농가·관계시설·차량 등에 발생상황과 일시이동중지, 방역 조치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시 광역방제기와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양돈농장 및 관계시설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해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23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철원군을 비롯한 북부지역 9개
성남시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 정리하고자 납부 독촉고지서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정리할 대상 체납액은 17억1000만원 규모다.상세 체납액을 보면 2001년부터 최근까지 내지 않은 경유차 2만9239건 16억3000만원,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 시점인 2015년 7월 이전에 체납한 시설물 274건 체납액 8000만원이다.시는 이들 경유차, 시설물 소유주에게 체납액 납부 독촉고지서 발송을 마친 상태다. 납부 기한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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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상반기 초대전 정현재 작가‘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현재 작가의 ‘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를 연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며 이번에는 중견 작가 정현재의 작품 20점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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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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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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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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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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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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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에 총력전 전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새마을금고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회는 혁신안 이행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며 22대 국회 논의를 기다린다는 입장이고 이에 대해 전전성 강화에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다.이는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임기가 끝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폐기되면서 촉발됐다.전 국민들이 주목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단임제 △전무이사‧지도이사를 경영대표이사로 통합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금고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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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 공급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결과 평균 3.4대 1, 최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청약결과, 일반분양 910세대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전용면적 145C㎡타입은 2세대 모집에 1순위에서만 56명이 접수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7A㎡도 1세대 모집에 26명이 신청해 26대 1의 경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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