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전
정선군은 북평면 남평1리 1124번지 일원‘남평 대구획경지정리 지구’에 대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한다.남평지구는 1980년도에 경지정리가 시행된 지역으로, 용·배수로 노후화가 심각해 기계화 영농에 많은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배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집중호우 시 토사 유입과 농경지 침수 위험이 반복돼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급수 체계 정비, 용수 절약 구조 도입, 홍수기 안정적 배수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용·배수로 3.38km
17시간전
동해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접수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을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배출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시 오프라인 방식만 가능하여 접수 누락 및 수거 지연, 거리 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 또는 변경 역시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번 시스템 구
울산 혁신도시의 정주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장 속도에 비해 교통 인프라 개선이 뒤따르지 못하면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지난 11일 울산 혁신도시에서 지역 아파트 입주민 대표를 비롯해, 울산 중구의회 문기호·홍영진 의원 등과 함께 혁신도시와 울산 중심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이동권 향상을 위한 지선버스 노선 신설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주택가 한복판이 대형 화물차와 각종 적치물에 점령되고 있다. 약사동 일대가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된 공사자재로 생활도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울산 중구 약사동 313-2 일대. 주택이 밀집한 골목 곳곳에는 철재 파이프와 목재 등 공사자재가 무더기로 쌓여 있어 공사 현장인지, 주거지역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이 일대는 주택 리모델링과 소규모 공사가 반복되는 곳으로, 공사 차량이 드나들며 자재가 한 번 들어오면 며칠씩 그대로 놓여 있는 일이 잦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주택가와 인근 유휴지 곳곳에는
영천시는 지난 5일, 노후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하던 시청 민원실 외부 무인민원발급기를 새 기기로 교체 설치했다.시청 민원실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많고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으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영천시는 보다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새로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화면 확대 및 높낮이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5일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군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여객선 공영제 도입 △해상 이동권 확보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오는 12월 9일부터 약 2주간 사실상 고립될 뻔한 상황을 언급하며 “여객선 선사 간 합의로 위기를 넘겼지만 울릉 섬지역 여객선 중단 가능성은 군민 전체에게 깊은 불안과 트라우마 를 남겼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니라 주민의 생존권, 지역 경제, 군 전체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현안이다. 며 “울릉군은 생필품 수급,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A씨는는 개인 정보 유출사고가 난 쿠팡에서 탈퇴를 고민 중이다. 적은 액수의 물품을 구매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편의성 때문에 자주 이용해오던 터라 탈퇴하면 생활 불편이 걱정되지만 최근의 개인 정보 유출사고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다. A씨는 지난 4월 SK텔레콤의 해킹에 의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때도 유심칩을 바꾸는 등 불편을 겪은 터라 불안감이 더 커졌다고 호소했다.올해 국내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도미노처럼 이어졌다. 지난 4월 SK텔레콤은 외부 해킹으로 2700만명의 통신 식별정보
안성시의회가 안성시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지난 3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적자 문제, 도로 시설 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먼저 대중교통과 관련해, 시내버스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대부분의 노선이 적자 운영되는 현실이 논의됐다. 특히 광역버스 확대 이후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축소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버스 운영에 적자가 나도 노선을 쉽게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버스 이용이 어려운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2026년 예산안 국회 심의 단계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이 확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영천 경찰서 이전 신축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정되어 이르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영천경찰서는 1992년에 준공되어 33년이나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시내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민원 등으로 경찰서를 찾아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내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가 넓은 영천시 망정동 소재
가평군이 이달 1일부터 청평면 대성1리 소돌마을 진입로 등 최근 신규 지정된 주정차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그동안 외부 차량으로 마을 진·출입로가 막히며 교통 불편이 지속돼 온 지역에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단속을 통해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단속이 이뤄질 주요 구간은 △청평면 대성1리 소돌마을 진입로 70m △대성3리 마을회관 앞 진입로 20m △가평읍 힐스테이트 앞 도로 등 총 3개 구간이다. 해당 지역들은 지난 9월 17일 이미 주정차금지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종상 도의원, 하안복지관 감사패 수상...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Generic placeholder image
[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적 애니메이션‘심슨 가족’랄프 소사 감독, 임실군 깜짝 방문
1시간전
“임실치즈를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만들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할 것입니다. 도깨비처럼 K팝 아티스트가 팬들을 데려와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지난 12일 임실군청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세계적인 장수 애니메이션‘심슨 가족’의 연출자로 잘 알려진 랄프 소사 감독은 임실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랄프 소사는 이날 오전 10시 심 민 군수와 만나 임실N치즈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가능성을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 참여
1시간전
상지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협력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대학, 공공·민간 교육기부 기관과 기업 등 약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교류가 진행됐다.행사 기간 중인 13일에는 교육기부 및 늘봄 정책협의회가 열려 교육부,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부천대장 R&D클러스터, 전기 삼아 경기서부권 발전 이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방문한 부천시에서 부천대장 R&D클러스터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와 경기도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15시간 압색 마쳐… '핵심 물증' 명품시계 확보는 실패
경찰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핵심 물증으로 지목된 명품시계는 확보하지 못했다.경찰은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국 10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같은 날 오전 9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긴 16일 오전 0시 40분에 종료됐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택과 국회의원실을 수색했으나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가 명품시계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재수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21사단 신병교육대대 3중대, 아동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 전달
지난 12일 21사단 신병교육대대 3중대 엄도경 중사 외 9명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육군 청년드림 국군드림 페스티벌 입상 포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시설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부대 관계자는 “오늘은 근무여건상 일부 인원만 참석하였지만, 더 많은 부대원들의 뜻이 함께 담겨 있다.”며, “평소 아동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