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9일 울산종갓집도서관 강의실에서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이웃돕기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감사패 수여 대상 기업으로는 △썬에이치에스티 △화신환경 등 2곳, 단체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능어린이집·재능유치원 △울산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사단법인 함이웃 △낮은자리봉사회 △네바퀴패밀리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 △울산일출회 △약사동 아름다운사람들 △
울산 중구 약사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8일 약사경로당에서 11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택가 한복판이 대형 화물차와 각종 적치물에 점령되고 있다. 약사동 일대가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된 공사자재로 생활도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울산 중구 약사동 313-2 일대. 주택이 밀집한 골목 곳곳에는 철재 파이프와 목재 등 공사자재가 무더기로 쌓여 있어 공사 현장인지, 주거지역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이 일대는 주택 리모델링과 소규모 공사가 반복되는 곳으로, 공사 차량이 드나들며 자재가 한 번 들어오면 며칠씩 그대로 놓여 있는 일이 잦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주택가와 인근 유휴지 곳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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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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