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사장 특별 지시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용노동부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달 17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석유공사는 이보다 앞선 5월부터 사장 주재 안전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국 9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2호선 오류주박기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옥외작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기지내 작업장, 변전소, 검사고 등 작업현장 확인을 통해 지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와 작업 중지권 숙지 여부 등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으며, 현장 직원들에게 이온음료와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고 고충을 청취하며 격려했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무더위 시간대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인천2호선 오류주박기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옥외작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기지내 작업장, 변전소, 검사고 등 작업현장 확인을 통해 지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또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와 작업 중지권 숙지 여부 등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으며, 현장 직원들에게 이온음료와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고 고충을 청취하며 격려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무더위 시간대
SPC그룹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SPC삼립과 샤니는 에어컨이 설치된 쿨링룸을 운영하고 여름 특식과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는 생산직 근로자에게 경량형 냉풍조끼를 지급했다. 냉풍조끼는 축축함이 적고 통기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우수하다.SPC그룹은 쿨토시와 넥쿨러 등 온열 질환 예방 장비도 근무환경에 맞춰 지급하고 있다. 이온음료를 넣은 배낭을 착용한 관리자가 현장을 순회하며 수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5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제39조에 따라, 폭염 시 사업주가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시행됐다. 공사는 이에 발맞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응급상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9일 웅도에 위치한 갯벌복원사업 공사현장에서 혹서기 근로자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6월에 실시된 ‘공단 작업장 및 도급사업장 혹서기 대비 안전점검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재로 실시됐다김원성 본부장은 혹서기를 대비해 휴게시설, 휴식 시간 운영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 사항과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관리자 등에게 혹서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DL건설이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추가 안전보건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DL건설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 작업은 사전 승인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조치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과 온열질환 특별교육의 연장선으로, 혹서기 기간 동안 미승인 작업이 확인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 인력도 현장에 배치했다.또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를 모든 현장
포항시가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온열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옥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국 온열질환자는 23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이 중 근로작업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31명으로 전년 대비 59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현장 근로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보령·서천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은 26일 보령시 의회를 방문해 보령시, 보령시 의회, 한국노총 보령·서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근로자 복지회관 ▲노동계와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 ▲근로자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정책 협력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장 의원은 “노사민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노동환경을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실, 복지회관과 같은 공공자산이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10년 새 억대 연봉자 2.6배 증가했다. 억대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 대비 6.7%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의원은 27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의 근로소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봉 1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근로자의 수가 10년 만에 2.6배 급증했다고 밝혔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체 근로소득자는 1,668만 7천 명이었고, 2023년에는 2,085만 2천 명으로 416만 5천 명 증가해 25%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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