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민생토론회 시즌 2를 시작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스물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국민과 만나 토론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힌 것이다.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재개한 것은 지난 3월 2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토론회 이후 49일 만이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 직전인 3월 말 민생토론회를 중단한 뒤로 한 달 반 가까이 토론회를 열지 않았다.진한 남색 정장에 연두색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장에 입장해
제주도와 추자도, 완도를 잇는 뱃길이 10개월 만에 재개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도 주민들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의 신규여객선 사업자에게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교부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항로의 신규여객선 사업자는 ㈜송림해운이다.㈜송림해운은 14일부터 여객 240명과 승용차 45대를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는 2374t 규모의 ‘송림블루오션’을 투입한다.이로써 지난해 7월 기존 운항선사의 적자 및 운영난 심화로 중단됐던 제주~추자~완도 뱃길이 10개월
제주~추자도~완도 항로 여객선 운항이 오는 14일 부터 재개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 도서민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송림해운에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교부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신규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10개월 만이다.이번에 신규로 취항하는 선박은 ㈜송림해운 소속의 '송림블루오션'으로 2017년에 건조된 2374톤 규모의 선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를 언급하며, 이달 중에 제주를 방문, 민생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9일 총선 전 각 지역을 순회하며 24회에 걸쳐 실시했던 민생토론회를 다음 주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직후 여러 현안이 많아서 민생토론회를 못했지만 아마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경북·전북·광주·제주 네 군데를 아직 못 갔는데 곧 가서 민생토론회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준비하려면 여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에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와 암산경관폭포가 정비를 마치고 5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낙동강 둔치에 있는 낙동강 음악분수는 지름 30m, 최대 분수 높이 20m로, 음악과 다채로운 조명이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낙동강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 및 8시에 가동하며, 회당 약 50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운영된다. 올해 음악분수 운영에 앞서 안동시는 더욱 생생한 음향을 선사하고자 노후한 스피커와 앰프를 전면 교체했다. 한편
대구지역 의대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임상실습을 속속 재개하면서 그동안 이어져온 수업파행이 해소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경북대 의대는 29일부터 본과 3·4학년의 임상실습 진행에 나섰다.앞서 경북대 의대는 지난 9일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 진행을 진행 중이며, 대면 실습도 하고 있다.임상실습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3·4학년 총원 212명 중 2.83%에 해당되는 2개 조, 6명으로 전해졌다.경북대 의대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은 총 90개 조가 진료과별로 돌아가면서 진행되며, 1개 조는 3명으로 구성된다.경북
2024년에도 최민호표 소통 행보가 계속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6일 금남면 대박리와 원봉2리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이어갔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 행정으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특히 시즌2는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담회에 주안점을 뒀던 시즌1과 달리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애플이 오픈AI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차세대 아이폰용 생성형 AI와 관련해 오픈AI 기술을 라이선스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양사는 잠재적인 계약 조건 및 오픈AI 기능들이 애플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8에 어떻게 통합될지를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 챗봇 기능을 아이폰에서 활용하기 위해 구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애플은 어떤 회사 기술을
오는 7월부터 제주~도쿄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지난 24일 제주 관광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3일부터 제주~일본 도쿄 나리타 직항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 기점 오사카 노선 운항에 이어, 도쿄 노선까지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하늘길이 열린셈. 팬데믹 종식과 함께 관광시장 회복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 업계 역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주 3회 낮 시간대 제주~도쿄 노선을 오갈 예정이다. 단, 현재 나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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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지주 놈 같으니라고!”그런 와중에 아무 날 점심때에 즈음하여 소작인 전원은 지주댁으로 모이라는 전갈을 받고 보니 속은 터질 듯 답답하다. 이는 전래에 비추어 모이는 족족 이현령비현령으로 늘 푼돈이나마 손해만 보아 온 때문에 절로 걱정이 태산이다. 마님이야 원래 그렇다 치더라도 작은 마님조차 어째 그럴 수가 있냐며 배신감이 더해 얼굴은 휴짓조각으로 일그러진다. 그런 한편으로 지난 시간의 모든 선행이 오늘을 위한 가식만 같아 보였다. 손자병법에 입각한 치밀한 전락 같다. 이유를 불문 모이라는 기별이 이와 무관치 않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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