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끝에 학위를 마친 박사부터, 12년 만에 졸업한 학생창업가까지. 올해 UNIST 졸업생들의 도전기가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UNIST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UNIST 학위수여식에서 외국인 졸업생 대표로 단상에 선 수라이야 자한 리자 박사는 임신 28주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도 조기 출산·수술·항암치료를 거친 끝에 바이오메디컬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리자 박사는 치료 중에도 병실과 집을 오가며 심사 의견에 답했고, 데이터를 다시 보완해 논문을 완성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