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사장의 공석에 따라 직무대행 체계로 전환해 ‘특별경영체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경영현안 등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차기 사장 선임시까지 '공항특별경영체제'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특별경영체제 운영은 지난 26일 윤형중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한국공항공사의 CEO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6일부터 이정기 부사장이 사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다.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기관장 공석 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항 특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기술 협업과 공급망 확보 등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출장 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광학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독일 자이스 본사를 방문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
지난해 대한민국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CEO 119명의 출신 대학별 분포를 보면 인하대 출신이 5명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1000대 기업에서는 인하대 출신이 25명으로 10위였다. CEO를 다수 배출한 톱10 대학에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포함됐다.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하대 동문 현주소를 인하대총동창회의 협조를 얻어 학부 기준으로 파악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
서울본부세관은 24일 대전에서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수출입기업 CEO를 위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세관장이 기업 CEO에게 관세행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기업이 수출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관장은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무역 흐름별 관세행정 리스크 관리 ▲관세청 기업 지원사업 안내 ▲관세행정 파트너 우대혜택 등에 대해 강연했다.또한, 수출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
상속세는 극소수 부유층만 내는 세금으로 인식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크게 상승했지만 과세기준이 되는 상속세과세표준 구간과 세율이 25년 전에 개정되어 변동 없다 보니 이제는 아파트 하나 소유하고 있는 서민중산층도 상속세를 내야 할 상황이 되었다.한 고객이 국가가 '장자'라는 말을 했다. 국가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는 현실을 조선시대 '장자상속'에 빗대어 푸념한 말이다. 우리나라 상속세는 가히 세계 최고수준이라 부담이 크다.우리나라는 상속세 과세표준이 30억원이 넘으면 최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미국 벤처 투자 회사 안드레센 호로비츠 등이 AI데이터센터에서 청정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엑소와트 가 진행한 20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엑소와트는 들판에 배치된 태영광 패널 대신 선적 컨테이너 크기 모듈을 개발했다.엑소와트가 개발한 모듈은 태양 에너지를 열로 변환하는 태양광 렌즈를 포함하고 있다. 모듈은 하루 최대 24시간 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유틸리티 서비스 지주 회사 엑셀론의 캘린 버틀러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으로 인한 시카고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캘린 버틀러는 S&P글로벌 전력 시장 컨퍼런스에서 "AI가 시카고 지역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를 900% 증가시킬 것"이라며 "약 25개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가 총 5기가와트전력을 소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5기의 출력과 유사한 양이라는 설명이다.이러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의 목소리를 복제하는 소프트웨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를 악용하는 사례 역시 적지 않은데, 관련해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최근 암호 관리자 서비스 앱 라스트패스에서 누군가 칼림 투바 라스트패스 최고경영자의 목소리를 복제해 직원들을 속이려고 한 시도가 보고됐다. 해당 직원들은 투바를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메신저를 비롯한 전화, 음성 메시지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원들은 대화 주제가 통상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
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13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미래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도시 포항이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 바이오보국, 디지털보국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을 육성해 인구 100만의
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13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미래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도시 포항이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 바이오보국, 디지털보국으로 대한민국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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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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