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한달 동안 여신은 1040억원 , 수신은 1조9481억원 증가했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25일 발표한 ‘9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 5개 지역의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전월 대비 1040억원 증가했다.예금은행 여신이 264억원 ,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이 776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여신 중 기업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예금은행 기업대출은 전달보다 1016억원 늘었으며, 그 가운데 중소기업(78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국방부에서 제7회 DX KOREA 2026의 공식 후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9월 국방부에 후원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다각적인 검토 끝에 승인을 결정했다.지난해 ‘DX KOREA’는 개막 직전 국방부 후원 승인이 이루어져 전시 준비와 참가 기업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승인으로 순조로운 준비가 가능해졌다.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권평오 전 코트라 사장과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방산·무역·마이스 분야 전문가
영덕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나선 주민을 격려하고 보상하는 ‘영덕 안심 리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최근 영덕 지역에서 이웃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 피해를 예방한 모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영덕군 축산면 식당 화재와 9월 영해면 사진리 배전반 화재에서는 주민의 빠른 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조기에 진화됐다. 이같은 사례를 통해 영덕소방서는 화재 초기진화자의 역할이 대형 화재 예방의 핵심 요소임을 재확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일 양산과 김해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발령된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2일 밝혔다.물금매리지점은 지난 5월 29일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약 194일간 경보가 지속됐다.이는 2020년 물금매리지점 첫 조류 경보제 운용 이후 가장 길게 경보가 발령됐던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긴 기간이다.올해 물금매리지점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지난 8월 21일 내려졌다가 지난 9월 18일 ‘관심’ 단계로 하향되기도 했다.상수원 구간 기준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탑런토탈솔루션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TOP RUN VIETNAM HAIPHONG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166억3560만원이며, 보증기간은 2025년 8월 3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해당 채무보증은 해외종속법인에 대한 상장 전에 발생된 보증제공의 기간 연장으로, 채무금액은 138억6300만원이다. 채무보증금액은 USD 1200만달러를 이사회 결의일 기준 환율로 환산한 금액이다.탑런토탈솔루션의 자기자본은 1796억9556만7011원이며
경남도는 올해 도내 인구 지표 전반에서 혼인·출산 증가와 청년 유출 감소, 인구 순유입 전환 등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5년 9월 경남의 혼인 건수는 89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했다. 2025년 누적 혼인 건수 역시 88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출생아 수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119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으며, 2025년 누적 출생아 수는 1만333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청약시장 경쟁률이 평택·파주 등 수도권 외곽 단지의 대거 미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기준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7.42대 1로, 전월 대비 0.36p 하락해 2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올 5월 14.80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해 7월 9.08대 1, 8월 9.12대 1, 9월 7.78대 1에 이어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경쟁률 하락은 수도권 외곽 대규모 단지들이 대거 미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자동차 부품 기업 코리아에프티의 지분을 1.74%포인트 확대했다.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28일 공시에서 지난 8월 25일 기준 코리아에프티의 주식 161만9664주를 보유했으나, 지난 27일 기준 210만4052주로 보유 주식이 48만4388주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변동 요인은 장내매매를 통한 단순투자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코리아에프티 주식을 100% 자기계정으로 보유 중이다.지난 8월 26일부터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지속적인 장내 매매를 진행했
방산·우주항공 전문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월 22일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등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조2047억5557만5435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2년 8월 26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다.계약의 주요 조건으로는 선급금 담보 및 송장 제출 후 30% 지급, 합의된 서류 제출 후 30일 이내 잔금 지급이 포함됐다. 계약금은 최초 계약 체결일인 2022년 8월 26일의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로 환산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결산 기
에이디테크놀로지는 12월 9일 공시를 통해 Siemens Industry Software Inc.와 주문형 반도체 ASIC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 8월 3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지급조건 충족 후 3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판매 및 공급 방식은 자체생산과 외주생산 모두 해당된다.이번 계약은 2023년 8월 31일 체결된 최초 계약의 변경 계약으로, 최초 계약 당시에는 공시 대상 기준에 미달했으나 변경 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동, 연말 맞아 영유아 가족 위한 문화공연 마련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두 단계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내부 직원과 외부 시민 평가가 반영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과거 부패 취약 분야로 꼽혔던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영역에서 부패 경험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예방 중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려한 연말연시, 취약계층에겐 더 가혹
#자녀들이 모두 타지역에 거주하고 지난해 남편과 사별까지 한 80대 A씨는 연말이 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커졌다. 추운 날씨와 불편한 거동에 외출 한 번 하기도 어려워 하루종일 TV만 보는게 일상이다. 이따금씩 자녀들과 사회복지관에서 연락이 오지만,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한 외로움까지는 달래주지는 못한다. 소중한 사람과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외로움은 더욱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의 외로움은 사회 구조적 양극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23일 본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구주민자치포럼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 남구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구주민자치포럼은 지난 22일 월례회에서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해 추진하는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신예 경비함정 527함, 울산앞바다 안전 책임진다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 앞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최신예 경비함정을 새로 배치했다. 울산해경은 23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인 527함 취역식 행사를 가졌다. 취역식에는 유관기관 내빈 50여명과 안철준 서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27함 인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명명장 수여,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정 순시가 이어졌다. 527함은 길이 63.2m, 폭 9.1m 규모의 640t급 함정이다. 최고 속력은 40노트(시속 약 74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짜 산타의 선물 ‘소원배달부 산타’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행사인 ‘소원배달부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선물 지원에서 벗어나 아이 한명 한명의 진짜 바람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사전에 네이버 폼을 통해 초등학생 16명의 소원을 접수 받아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 자전거, 태블릿pc, 레고 등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진짜 산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