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산청군은 평균 6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 주요 지역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양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지원 계획을 수립, 총 120명 규모의 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5 하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배 특파원의 활동담을 전하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이래 현재까지 총 3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의 다양한 교류 경험을 콘텐츠로 공유해왔다.이번 특파원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에서 선발된 20명으로, 앞으로 파견 국가의 경제·금융·문화 이슈는
장수군이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과의 공식 국제교류를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개의 뜻을 확인하고 양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장수군과 히가시카와정은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 19 이전까지 행정,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 왔다.방문단은 히가시카와정청을 찾아 기쿠치 정장을 공식 면담을 갖고 행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올해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산업재·소비재 수요가 모두 높은 신흥시장으로, 부산시는 이 지역을 전략적 진출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
의성군과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시닐로안 대표단이 지난달 26일 의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계절근로자 파견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닐로안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근로자 관리, 정착 지원, 고충 처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면담 이후 대표단은 의성군 내 계절근로자가 근무 중인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주와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근로자이 성실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긍정
군위군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합천군에 민·관합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군위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자원봉사단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합천군 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가구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긴급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열
경기도의료원은 단기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산하 6개 병원이 순환 파견 방식으로 무료 의료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새벽 경기 가평군에는 시간당 100㎜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지며 도로 단절, 주택 침수, 실종자 발생 등 피해가 속출했다.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자, 경기도의료원은 보건소 및 대피소 중심의 현장 진료 지원을 통해 주민 건강 위기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이번 의료지원은 수해 발생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 의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4일 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AI 핵심인재 확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연속 현장 소통 간담회의 두 번째 순서로 마련된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AI 전문기업인 바이브컴퍼니를 찾아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바이브컴퍼니에 파견 나온 AI 석·박사생 현장 연구 공간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바이브컴퍼니
문길곤 충북 청주예총 회장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샹향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907년 고종황제의 밀명으로 제2차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돼 조국의 외교적 고립을 세계에 알린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현재 2등급인 대통령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문 회장은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국민회 조직,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항일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며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에 걸맞은 예우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더
충북 제천시는 지난 17일 사회서비스기관의 현장운영 역량강화 및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품질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에는 제천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27개 기관 중 20개 기관의 기관장 및 제공인력 26명이 참석했다.이날 컨설팅에서는 충북사회서비스지원단 파견 강사가 사회서비스 운영 규정 및 지침, 행정·회계처리 방법 등 시설 운영 전반과 사업 기획 체계 전반을 교육했다.이나경 사회복지과장은 “제천시는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품질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CRC01'의 국내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단일군, 다기관 형태의 임상연구다.대상은 심각한 불응성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다. 임상 1상에서는 CRC01의 최대내약용량과 2상 권장 용량
KB국민은행이 자산 증여와 증여세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신탁’은 고객이 자녀나 손자녀에게 증여할 자금을 사전에 설정한 방식대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탁 상품으로, 증여 절차와 세무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기본공제형 ▲결혼·출산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기본공제형은 증여 대상이 미성년자일 경우 최대 2000만원, 성년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공제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코지하우스’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둔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최대 3억원의 운영자금 지원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신한은행이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