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김영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지부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4분기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산업재해 발생 분석과 동종업종 중대재해 현황을 점검했다.이어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추진 결과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수용 조치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하는 시민이 위급 상황에 처할시 사용할 자동심장충격기가 본관동에 설치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 등 위급상황이 발생되면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 도구로 심폐소생술과 같은 원리다. 고령화와 심장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유사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조치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세동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해서도 세종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함께 병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시장질서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280여개 지자체 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 4일, 9일 총 3회에 걸쳐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국토부는 2020년부터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두고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상담하고 위법이 의심되는 경우 지자체로 통보해 지자체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 및 조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해 왔다.설명회는 집값담합, 허위매물 등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묵호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12월 29일부터, 쌍용씨앤이㈜, 코레일유통㈜ 등 9개 운영사가 관리하는 항만시설장비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으로는 동해·묵호항, 강릉·삼척화력발전소 등「항만법」제31조에 따라 설치·신고된 컨베이어벨트 46기, 화물선적기 18기 등 총 84기가 대상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장비의 설치·철거·이설신고, 시설장비 관리자의 자체점검·정기검사와 항만시설장비대장 기록·관리, 정비·보수 필요 시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2026년부터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 규제 당국 요구에 따른 조치로, 계정 제한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바이비트는 일본 금융청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돼 왔으며, FSA는 일본 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에 현지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비트는 10월 일본 내 신규 사용자 등록을 중단한 바 있으며, 2026년부터 기존 사용자 계정에도 제한을 가할 방침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고흥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으며, 주소정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행정 역량과 지속적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공공 협업, 홍보 활용, 주소정보시설 조사 및 조치 실적 등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우수기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의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 중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 90% 미만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64억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은 2020년 11월 신고가 접수됐고 2022년 5월 9일 최초 승인 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 결과 및 항공시장의 변화 등을 반영해 2024년 12월 24일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높은 국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킨들리MD가 나카모토홀딩스와 스팩 합병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데이비드 베일리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은 회사 장기 가치를 반영하며, 자본 배분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매입 시기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KindlyMD는 한때 비트코인 보유 기업 열풍 속에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후 95% 이상 폭락했다. 최근 나스닥은 주가가 1달러 이하로 지속되면서
미국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래드파워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래드파워는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사업을 유지하며, 45~60일 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라이더, 공급업체, 파트너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래드파워는 팬데믹 기간 전기자전거 수요 급증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급격한 수요 감소와 경영난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구형 래드파워 배터리가 화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악재가 겹쳤다.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나무가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17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가는 1주당 가액 500원 기준으로 총 50억1783만8510원 규모의 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소각되는 주식은 총 30만558주다.회사 측은 "이번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나무가는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쇠퇴한 구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고 전북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바꿀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