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2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쿠폰 운영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소비 확대 방안 및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최근 인천 I-바다패스 도입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시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소비촉진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되었다.특히, 보고회에서는 관광객이 관광자원 입장 시 소액 자원관리비를 징수하여 세수증대와 동시에 해당 입장권을 통해
소셜미디어 엑스가 비활성 상태의 계정 핸들을 재분배하는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모든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공식 출시했다.2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던 아이디를 확보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엄격한 유지 조건과 함께 고가 정책이 예고돼 주목을 받고 있다.엑스가 공개한 핸들 재분배 유형은 우선과 희귀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핸들은 사용자의 이름과 더 유사한 아이디 확보를 목표로 하며, 프리미엄+ 구독자
충북 보은군의회 윤석영 의원과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두 의원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맡은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부끄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개인이 아닌 지역민과 함께
2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한국파생상품학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지속 가능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정책 과제' 심포지엄에서 주주총회 제도 개선, 자본 비용 구조 개선, 기업지배구조 정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우선 한국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할인율이 주요 선진국 대비 크게 높다는 분석이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006년부터 2024년까지 59개국 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평균 할인율이 11.5%로 G7 국가 평균인 8.8%보다 약 2.7배 높다고 밝혔다.이는 국내외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은 20일 열린 제444회 정례회 예산심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스포츠종합계획 정책이 실패한 원인으로 계획 부재, 도지사 공약 중심의 사업 추진, 행정 내부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를 지적했다.원 의원에 따르면 법정계획인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이행 점검 결과, 전체 63개 세부전략 중 학교체육 6개를 제외한 57개 전략 가운데 31개가 미시행, 투자계획 대비 실적도 2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원 의원은 “법정 중장기 계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며, "이 부실이 202
"경북의 4-H운동은 지난 70년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이끌어 온 든든한 기반이자 미래를 향한 중요한 자산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한국 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에서 회원들을 격려했다.이 지사는 "경북도도의 농업대전환 정책이 중앙정부에서 인정 받는 정책으로 성공하고 있다. 경북도도 4-H정신이 현장에서 더 넓고 깊게 확산할 수 있도록 각종 농업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1953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주의 녹색성장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2035 탄소중립', 그리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등이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지원 프로세스를 실행 중인 세계은행은 제주도를 '모델'로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의 녹색성장 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긴밀한 파트너로서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계은행과 제주도의 교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20만1151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낮아진 수준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김장 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는 정부와 유통업체의 할인 정책이 반영됐다.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해 도매가격은 오름세를 보였지만, 김장철 맞춤 할인 지원 영향으로 소매가격은 모두 하락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춧값
안동시는 2025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목표로 보건, 의약, 식품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보건정책을 추진해 왔다. 노후 보건시설 개선, 야간 의약서비스 확충, 외식·공중위생 경쟁력 강화, 식중독 사전 차단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건강도시 안동의 기반이 한층 견고해지고 있다.안동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건지소 9개소, 보건진료소 15개소 등 총 24개소 노후 보건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
13시간전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해당 결과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22일까지 전국 224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아동 관련 자치법규와 계획,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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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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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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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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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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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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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정책, 국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제주 먹거리 정책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평가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산·공급 중심에서 소비·안전·복지·환경을 포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전환하던 시기에 도입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은 현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격상되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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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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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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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