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항만근로자들의 작업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3부두와 9부두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의 쉼터를 신설했다.그동안 제주항 항만근로자들은 적절한 휴식공간 없이 화물용 컨테이너를 임시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해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항만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능성, 디자인, 편의성을 고려해 쉼터를 설치했다.이번 쉼터 설치는 지난해 제주항 4·6부두에 설치한 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은 확대 조치다. 기존 쉼터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항만근로자
청도경찰서는 지난 9일 혹서기를 대비하여 청도군 아동안전지킴이 봉사자분들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봉사자분들의 혹서기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근무일지 작성과 복무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7~8월은 날씨가 덥고 아동안전지킴이 봉사자분들의 연령대가 고령인 점과 학교 방학 기간임을 고려하여, 근무시간 탄력 운영 및 순찰노선 수정과 체감온도별 도보순찰 제한실시, 파출소 자체교육 등 혹서기 적절한 운영 방안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도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울산 관할 구역 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에 의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공단은 이날 점검에서 폭염 대응 체계 구축 여부, 휴게시설과 그늘막 설치 상태, 시원한 물과 음료의 비치 여부, 작업 중 휴식시간 운영 실태, 개인 보호장구 지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충분한 물 섭취 ▲그늘과 바람 확보, ▲적절한 휴식 ▲보냉장구 착용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7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인 중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가정 내 운동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부산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일 관내 5개 거점기관 이용자들과 함께 동천 살리기를 위한 환경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1일 우천으로 취소된 ‘동천지킴이 발대식’을 대체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한 참여자는 “지역 내 소중한 하천인 동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요즘처럼 환경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적절한 사업”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부산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월부터 5개 거점기관을 통해 월
9시간전
울산엘리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진료한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항목이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5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
광주시 북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속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야외 근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절한 대책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북구는 지난 5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수립한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작업이 많은 5개 부서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 부서는 ▲건설과 ▲하천방재과 ▲중소기업지원과 ▲공원녹
갚을 수 없을 정도의 빚 때문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채무자들 입장에서는 개인회생, 개인파산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가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각 제도마다 장단이 뚜렷한 만큼, 본인 상황에 적합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두 제도 모두 성실하나 불운한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것이 목적으로, 둘을 가르는 차이점은 채무자의 소득 능력이다. 현재 일정 소득이 있는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소득이 있다면 개인회생을, 소득이 없고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면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것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일본, 유럽연합과 동일한 차원의 관세율이라 적절한 수준”이라면서도 “협상 시한에 쫓겨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 협상단과 삼성 이재용 회장, 현대 정의선 회장 등 민간 외교관들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이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한화 약 487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등을 지도하고 있다.주요 점검 항목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물·그늘 등 기본 수칙 이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AI 활용 온라인 공유회 개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 15분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AI와 일해본 사람들의 이야기-AI 활용 온라인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관 스마트워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유회는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발표는 복지관 각 부서 실무자들이 직접 맡아 총 6개의 사례를 소개한다.주요 내용은 △홍보 업무에서의 AI 활용 △사람중심실천과 AI 음악의 연계 사례 △발달장애인의 안전과 자기결정권 지원을 위한 기술 적용 △데이터 기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출시
신한카드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배달, 포장 주문 등에 상관없이 모든 배민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배민 이용금액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영향지역 주민 지원 확대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에 따른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 지원을 확대한다.군은 6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노타입 ‘브랜드톡 2025’ 성료…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피 세미나로 우뚝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 선도 기업 모노타입 이 주최한 ‘브랜드톡 코리아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31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디자이너, 마케터, 브랜드 전략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브랜드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