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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생활물가는 2.5% 올라 체감물가 상승세도 이어졌다. 4분기에도 유통업 전반이 부진할 것이라고 관측됐다. 9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9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가 상승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통신, 음식·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돼지고기, 쌀, 빵 등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2만2500석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삼성과 NC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매진에 이어 이날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경상북도의회가 안동과 경주 등 경북도내 잠자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지난달 17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 모색: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경북도내에 포진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존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경상북도의회 정경민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김대진 의원의 좌장, 이상호 본부장, 김성실 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지난 7일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을 꺾고 우승을 차지, 올 시즌 2관왕과 함께 3년 연속 추석 장사에 올랐다.김무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최성환과 차민수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박민교와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첫 판
2025 청원생명축제가 방문객 65만명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충북 청주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청원생명쌀밥집, 푸드트럭 등을 선보였다.이번 축제 판매금액은 50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는 꽃밭과 꽃탑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외에도 전통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 청년 창업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부스, 낙화놀이, 청원생명가요제 등이 이어졌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창원산업진흥원은 9월 30일 화요일 경남지역 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신화더플렉스시티 소재의 ㈜브리스트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들의 선배창업기업 노하우 습득 및 우수창업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창업특강 ▲기업투어 ▲창업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창업특강에서는 창업 초기의 도전과 극복 사례, 성장 전략 등이 공유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브리스트는 창원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창업기업으
충북 단양문화원 제13대‧제1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 유진태 충주문화원장 등 도내 문화원 관계자와 김문근 단양군수,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행사는 팝 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단양문화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이어 김문근 군수가 김대열 전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승영 원장
서울 동대문구 전역에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구청과 지역사회, 기업,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쌀·선물세트·명절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 없는 한가위 만들기에 앞장섰다.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억 원 상당의 생필품 1,144세트를 기탁했고, 삼육재단은 7,060만 원 규모의 두유·김 선물세트와 의료·장학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용두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행복꾸러미’ 150세트를 마련했으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제18기를 맞은 해당 대학은 총 34개의 과정을 진행, 1천1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관내 대표 농업인 교육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산시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완섭 서산시장,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식, 우수교육생 표창식 등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교육에 성실히 임한 7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정선군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설운동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고향사랑 현장이벤트 1+1’행사를 4일간 진행했다.이와 함께 27일에는 경남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원들과 28일에는 재수원정선군민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500만 원과 100만 원을 정선군에 기탁하였다. 출향민뿐만 아니라 인천 남동구 등 자매도시 등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경남강원특별자치도 한청수도민회장은 “이번 기부가 정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금이 주민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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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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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첫 열린 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영천명품와인팀, 철원에 아쉬운 패배
민족 대명절 추석 전날인 5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지역투어 경기가 경북 영천시에서 처음 열렸다.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규리그 16라운드 4경기로, 홈팀 영천명품와인팀과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팀이 맞붙었다.7승 6패로 4위에 올라 있던 영천명품와인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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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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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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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디지털포스트(PC사랑) 표지모델 배우 정해라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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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AI수도 울산의 도약과 울산형 데이터 안전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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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국적인 정부 디지털 서비스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주민등록시스템, 정부24,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국가 행정망의 핵심이 단 한 번의 사고로 마비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지난 8월 말 울산시는 최근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산업수도 울산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수도’를 표방한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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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문학 평론가 정여울이 강력한 추천사를 남겨 발간 전부터 관심을 모은, 근육과 몸·건강을 다룬 서적이다.녹색의 근육 덩어리 '헐크'는 가공할 힘을 발휘하지만 그 힘을 쓸 때는 '이성'을 잃는다. 그가 통제력을 잃는 건 어쩌면 젖 먹던 힘까지 다 짜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영화 헐크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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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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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300여명이 장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홈그라운드에서 선전을 다짐했던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노범수 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르고,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를 차지하며 씨름의 고장 울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경기 결과, 남자부는 △소백장사 이완수 △태백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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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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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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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가동중단 시스템 709개로 늘어…193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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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집계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부 유관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이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