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18~20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13만여명이 참여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겼다. 개막식은 18일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태선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시·구의원,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함께 만든 울산 조선해양축제 주제 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을 선보였다. 둘째날인 19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렸지만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운영한 ‘2025 새마을문고 피서지독서문화시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소식에는 지부 임원과 회원 50여 명, 휴가객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에서 총 1500권의 도서를 비치해 1인당 2권씩 무료 대여가 이뤄졌으며, 방문객들은 무더위 속에서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즐겼다. 또한 썸머 비치볼, 태극기 바람개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충북 단양의 ‘단양구경시장’에서 미식 축제 ‘드라큘라 갈릭 나이트’를 열고 이색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양구경시장에서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과 마늘을 싫어하는 ‘드라큘라 백작’을 접목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단양구경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단양구경시장은 공사가 선정한 K-관광마켓 10선 중 한 곳이다. 사전 예약 참가자 60명은 드라큘라 백작이 직접 서빙하는 특별한 마늘 다이닝 코스를 즐겼다. 웰컴 드링크인 단양구경주 칵테일, 마늘빵, 마
김천시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최병도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중생대의 지배자 공룡!’이라는 제목으로 흥미진진한 명사특강을 열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공룡의 세계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즐겼다.최병도 박사는 공룡이 어떻게 지구에 등장할 수 있었는지를 지질학적 배경과 생태 환경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잘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같은 익숙한 공룡만이 아니라,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새로운 공룡학설과 한반도에서 살았던 공
여의도 하늘 휘영청 떠오른 둥근 달. 작년 8월 운영에 들어간 ‘서울달’이 1년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서울달’은 하루 평균 228명이 탑승해 도심 속 비행을 즐겼다.서울시는 22일부터 2주간 금~일요일 ‘서울달’ 개장 1주년을 축하하고 이용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서울달은 총 5만 명이 이용했다.‘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아름다운 한강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매
영암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4~5일, 13~14일 영암읍 월출산기찬랜드 내 한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과 가족 12가정이 참여하는 ‘글램핑 힐링핑, 우리가족 행복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가정의 휴식과 정서 안정, 유대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가족들은 월출산국립공원이 펼쳐 놓은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물놀이, 바비큐, 불멍 등을 즐겼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수영장이 있고, 가족간 친밀감을 높이는 공간 배치, 안
하동군은 12~13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대상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앞서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 24명을 선발하고, 수도권 지역의 문화 핫플레이스를 함께 방문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여행 첫날 아이들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체로 소통하는 문화감성공간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문화를 즐겼다. 이어 현실 그대로의 도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3D프린팅, 건축, 과
북한이 '국보급 관광 명소'로 내세우는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방문한 러시아인들은 호화로운 시설과 대접에 감탄하면서도 무언가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인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탓이다. 어딜 가도 동행하는 가이드는 긍정적인 내용의 후기를 남기도록 종용했다.1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원산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들의 방문기를 소개했다.이들은 여행 내내 화려한 고층 호텔과 물놀이장이 마련된 이곳에서 푸아그라·반죽 치즈 등이 포함된 최고급 뷔페 식사를 즐겼다.다리아 폴리시추크는 "누군가 사진으로 보여줬다
통영시는 지난 26일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통영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구안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수천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통영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즐겼다.이날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화 콘텐츠인‘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로 구성된 ‘도담 앙상블’이 출연해 올드보이,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대중에게 친숙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식전 공연은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팀과 라인댄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노린재에 의한 흡즙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꽈리허리노린재 등 4종의 노린재가 발생하며, 수확기에는 노린재가 좋아하는 고온 건조한 기후가 형성되어 발생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8월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9일 ㈜인텍메디와 의료기기 내수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협력 △내수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경상북도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는 4개 분과(건축,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