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당선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 의원과 송석준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었다. 추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지방선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는 “단일대오로 (국민의힘 당선
롯데건설이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도심지역에서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대형공원이 조성되고 교통 호재까지 갖춰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5월 6일까지 총 2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꾸준했던 만큼, 정당 계약
‘노동운동가 고 유구영 동지 28주기 추모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추모식은 고 유구영추모사업회 회장인 권영길 초대 민주노총 위원장과 유족 등 20여 명의 추모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 부본부장 배기남 선생이 진행을 맡았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시작으로 ▲권영길 전 위원장과 이철영 선생 추모사, ▲새민족교회 황푸하 목사 기도, ▲유족 인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권영길 전 의원은 추모사에서 “오면서 길가의 양옆을 보
제주한화우주센터를 짓는 한화그룹이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도 동시에 추진하면서 환경 훼손과 특혜 의혹 제기 등 일부 정당·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화그룹의 애월 신규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최근에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 검토 자문 과정이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다. 현재 진행되는 단계로 나아간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보전관리지역과 관련된 접근이 아니라 개발진흥지구로 접근하고 있다. 인근에
16개 노조·2500여명 참여해 "문제 중심은 윤 정권"광주지역 노동자들이 근로자의 날을 기점으로 윤석열 정권을 향한 퇴진 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본부는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 교차로에서 '2024년 광주 지역 세계노동절 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등 산하 16개 산별 노조 지부 소속 2500여 명과 노동계 정당 등이 참여했다.대회는 투쟁발언, 대회사, 연대사, 공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대회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윤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당일 모친의 투표지를 훼손하고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고발했다.A씨는 지난 10일 관내 투표소에서 기표소 밖으로 나온 모친의 투표지를 빼앗은 뒤 투표관리관이 이를 회수하려고 하자 찢어 훼손한 혐의다.A씨는 투표소를 나서면서 사무원 B씨를 폭행해 투표소에서 소요, 교란한 혐의도 받는다.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모 정당 정책연구소가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이 운영하는 언론사 홈페이지에 게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여전히 최저점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정당 지지율 역시 30% 아래로 떨어졌다. 총선 챔패 뒤 당 수습 방만을 찾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히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4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주와 큰 차이는 없지만 이처럼 미세한 여론의 움직임은 확인됐다.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당선 기자회견 조국혁신당은 우리 정당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즉 창당 한 달 일주일 만에 국민들의 25% 가까운 지지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투표자 숫자로 보면 687만 5천여 명이 중국 혁신당에게 투표했습니다.그러한 총선 민의를 원내에서 잘 받들어야 하는 그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조국 혁신담은 검찰 독재의 조기 종식, 검찰개혁 완수뿐만 아니라 사회권 선진국을 지향하는 제7공화국 건설이라고 하는 그런 과제를 국민들께 약속드리고 이번에 국민들의
제22대 국회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당선됐다.조국혁신당은 2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때 까지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할 것이고,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황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정당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
4·10 총선은 영남은 ‘도로 국민의힘’, 호남은 ‘도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 체제가 더욱 공고해 졌다. 선거 때마다 영남은 국민의힘, 호남은 민주당의 ‘주머니 속 공깃돌’로 전락, ‘특정 정당 식민지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비판이 높다.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 연속 싹쓸이를 기록했다.▶영·호남의 의석은 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전남·전북의 28석을 모두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전통적으로 텃밭인 대구·경북의 25석을 모두 차지했다. 40석이 걸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했지만, 결국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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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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