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무산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어렵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행정안전부는 주민투표를 실시해도 1년의 시간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제도의 정비와 청사 배치, 시스템 연결 등 치밀하게 점검하지 않으면 행정 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연기 사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행정구역 문제를 감안해도 내년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다”며 “그동안 기초단체 부활을 위해 애쓴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다만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이 이재명 정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증가’ 현상이 5개월 만에 재현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7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4.4로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전자제품은 전월 -18.8%에서 20.9%로 급반등했고, 기계장비 역시 -1.9%에서 6.5%로 전환되며 전체 생산 상승을 견인했다.소비 부문에서도 회복세가 뚜렷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104.5로 전월보다 2.5% 증가해 2023년 2월 이후 29개
중부뉴스통신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9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대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피해 복구 상황 및 영농 재개 상황을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8월 24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장했다.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하여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했다.이어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식개장해 매일 운영했다.동천야외물놀이장은 집중호우로 개장이 늦어져 7월 26일 정식개장했다.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을 찾은 이용객은 총 5만1561명으로 집계됐다.동천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은 3만 2281명,
에스포항병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선수’에 포항스틸러스 홍윤상 선수가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4일 K리그 27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 이재명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달의 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재명 병원장은 포항스틸러스 홍윤상 선수에게 이달의 선수 시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뇌·척추 정밀 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포항스틸러스 홍윤상 선수는 7월 한 달간 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는 완벽한 부활포를 알렸다. 또한 휴식기 이후 뛰어난 경기력으로 최근 팀 4연승을 이끌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조합원 44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축산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던 해였다. 특히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조합원 농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나주시가 지난 7월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84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국도비 452억 원을 확보해 항구적인 재해예방과 시민 지원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전체 사업비의 약 77%를 국도비 지원금으로 충당하게 되면서 시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나주시는 이번 복구계획을 통해 주택, 상가, 농가 등 침수 피해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본촌천 등 재해 취약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359억 원 규모의 개선복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나주에
봉화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9월 2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경상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연안 지역에 대량으로 발생한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지원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소요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해양환경 복구에 더 힘쓸 수 있게 됐다.앞서 도는 7월 집중호우 이후 약 5,5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우
정부의 지난 6월27일 수도권 대출 규제 시행 두 달여가 지났으나 충북지역 주택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과 수도권 투자자의 충북지역 아파트 매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지난달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3% 상승해 6월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거래량도 줄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충북 아파트 거래량은 3087건으로 6월 보다 1건 감소했다.7월 서울과 관할 시도 외 기타 시군 거주자의 청주지역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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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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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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