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경기 회복과 맞춤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2026년 건설·건축·주택·도로 분야에 1,774억 원을 투인한다고 23일 밝혔다.건설 분야에는 총 563억 원을 투입해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전국 최초로 중소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24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저금리 대출 지원사업이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건설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연 2.95%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일반 금융권 대비 약 4~6%p 금리 절감
LH가 2025년 준공 후 미분양 주택 2993호를 매입한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는 매입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대전·울산·강원에서 매입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2월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통해 부동산 시장 위축, 지역경제 침체, 지방 건설사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LH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호 매입 계획을 밝혔다. 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전남 진도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화목보일러 연기로 인한 생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이 밀집한 마을 중심부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아침·저녁마다 골목을 타고 확산되며, 인근 주택 실내까지 유입되고 있다는 주장이다.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은 “눈이 따갑고 목이 아파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이 많다”며 “숨 쉬는 것조차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마을은 주택 간 거리가 가까워, 연기가 발생하면 여러 가구가 동시에 영향을 받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경북 포항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함께 내부 수색을 병행했다. 불은 24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8분쯤 진화됐으며, 주택 내부에서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 불로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0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생로의 한 주택에서 2일 오후 5시 43분경 화재가 발생해 9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화재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오후 6시 12분 초진, 6시 57분 완진 처리했다.이번 화재로 주택 약 30㎡가 전소됐으며, 집 안에 있던 9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관계인 진술 및 현장 확인을 토대로 아궁이에서 튄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올해 전국에서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약 10%가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인 것으로 집계됐다.공급 규모와 시장 평가를 동시에 고려할 때 자이는 올해 주택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브랜드로 꼽힌다.1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GS건설의 입주 물량은 2만8669가구로, 전국 입주 아파트 27만8000여 가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주요 10대 건설사 중 최대 규모다. 단순한 공급 확대를 넘어 브랜드 경쟁력이 실제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자이는
국토교통부가 향후 5년간 공적 주택 1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 주거 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새 정부의 주거 복지 추진 방향도 공개할 예정이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며 중장기 공급 목표를 제시했다.해당 계획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앞서 발표된 9·7 주택 공급 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다만 공급 확대 과정에서 LH의 인력 부족 문제가 과제로
15일 오전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불이 나 주민 3명이 숨졌다.이날 오전 1시 53분쯤 경주시 배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실과 주방 등 주택 내부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저절로 꺼져 있었다.이 화재로 집에 있던 80대 노부부가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다.이어 오전 3시 32분쯤 경주시 동방동 한 단독주택 별채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택 선택 기준이 '자연 친화'로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자연환경을 설계에 적극 반영한 신규 단지 금성백조의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 12월 분양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도심의 편리함과 숲의 쾌적함, 학세권 및 역세권까지 두루 갖춘 이 단지는 '웰빙 주거'를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과거 교통 인프라나 생활 편의성 중심이었던 주택 선택 기준은 이제 '쾌적함'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 입지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희소성으로 작용,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중부뉴스통신 =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축설계안이 마련된다. 주택 4,740호가 착공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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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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