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집값 담합 신고가 수도권에 집중돼 집값 담합 문제의 수도권 편중이 확인됐다.비수도권의 집값 담합 신고 1위는 부산이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2020~2024년 집값담합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집값 담합 신고는 총 2313건이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088건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시 344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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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달말 결정으로 각 지자체마다 분주한 실정이다. 김천시도 12일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공공기관유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특히 김천혁신도시는 2016년 조성돼 한국도로공사등12개 공공기관, 5400여 명의 인원이 입주해 있다.1차 공공 이전은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돼 16년 만인 2019년 총 153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완료됐다.이달안 실시될 2차 이전은 아직 수도권에 남아 있는 공공기관들로 수도권에 남아
중부뉴스통신 = 전국 공공도서관의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지역별 시설 수와 이용자 수의 불균형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학 후문 원룸 6평에 월세가 50만 원입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가좌동 대학생 주거비에 숨이 막힙니다.”25일 진주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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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세금 감면 혜택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조세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지, 민간투자계획과 정부 지원 예산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권에 몰려 있어 국가균형성장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부가 특화단지 추가 지정 논의 과정에 국가균형성장 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특히 방위산업과 소형모듈원전(SM
9월 7일, 정부가 새 주택공급 구상을 내놨다. 지난번의 대출규제 정책에 이은 두 번째의 발표이다. 역시 관심은 공급 규모에 먼저 쏠린다.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호, 매년 27만 호를 착공하겠다는 것이다. 신도시와 재개발이 한창이던 시절도 아닌데 이 정도면 적지 않다. 자연
전북의 초·중·고 학생 10명 중 3명은 '과체중 이상'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학생과 도시에 비해 농촌 학생의 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
윤영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법인세 상위 5개 항목 세액공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기업이 전체 조세지출의 70%까지 차지하며, 법인세 감면 혜택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조세지출마저 수도권 기업에게 집중되는 것은 심각한 구조적 불균형”이라며
올해 추석 연휴는 7일로 긴 연휴지만, 날씨는 내내 흐리거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1일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인천과 경기 서해안 지역에는 5~20㎜의 소나기가, 서해5도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북부 내륙지역에는 5~10㎜의 소나기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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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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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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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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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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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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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소통공간 ‘도담소’ 작은결혼식 공간으로 개방
경기가 도민 소통공간인 ‘도담소’를 작은결혼식 공간으로 개방한 가운데 1호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도담소는 민선 8기 도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도민을 만나고 있다.작은결혼식은 연중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한 차례씩 열린다.예식은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며,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대연회장이 예식 공간으로 활용된다.하객 규모는 100명 이내이며, 사용료는 3만 원 안팎이다. 예식 진행과 장식, 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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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티 대신 신기술조합, 대창솔루션 지분 2.97%p 축소
케이앤티 대신 신기술투자조합 제3호가 주강제품 생산 기업 대창솔루션 지분을 2.97%포인트 축소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앤티 대신 신기술투자조합 제3호는 지난 10일 공시에서 대창솔루션 지분 총 937만5586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분 매도는 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 및 장내매도로 인한 것으로 보유주식수는 기존 1436만2657주에서 498만7071주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8.06%에서 5.09%로 줄었다.거래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17일과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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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월 15만 원으로 지원 확대
경기도가 10월부터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단가를 기존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한다.도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안정적인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최근 물가와 보육료 상승 등으로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지원단가를 월 5만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원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등록 외국인 영유아로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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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신보, 중소기업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맞손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신보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금융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기업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협력 기반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선 하나은행은 기업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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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방사능분석평가 ‘최고등급’ 최초 획득
모든 항목 A등급···서울시민 먹거리 신뢰도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모든 검사항목 A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공식 입증했다.공사가 해당 평가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1997년부터 KINS가 매년 실시해온 국가 단위 방사능 분석기관 신뢰도 점검으로, 정부기관·지방측정소·원자력이용시설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