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고층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8분께 아파트 공사장 4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대원 76명, 차량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화재 발생 당
대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집에 함께 있던 딸이 흉기에 찔린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함께 출동한
제주 해안가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안도로 해안가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이 변사체를 수습해 해경에 인계했다.이 변사체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영흥도 갯벌에 해루질을 하러 갔다가 밀물에 고립된 해루질 동호회원 5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쯤 옹진군 영흥도 노가리해변 인근 갯벌에서 30~50대 남녀 5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소방 공동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와 파출
전남 순천시의 한 바닷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6분쯤 순천시 대대동 바닷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특별한 외상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경찰 등이 행적을 찾던
4일 하남시에서 연인 등을 상대로 소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경찰로부터 분리 조치된 뒤 투신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전 9시38분쯤 하남시 망월동 한 오피스텔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난
인천 한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에서 7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쯤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인천 영흥도 한 주택에서 화기 부주의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80대 주민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옹진군 영흥면 내리 한 주택에서 ‘펑’ 소리가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와 유리창이 파손된 현
필리핀 클라크공항을 출발해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여객기 안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가 숨져 인천공항경찰단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여객기 안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
인천 서구의 도로에서 지반침하 발생 신고가 접수돼 관할 지자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지반침하 규모는 지름 1m, 깊이 1.5m로,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경기도가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데이터화하는 시스템 구축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호, 사업수행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전략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감사기획부터 감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4일 남양주시 금곡사거리 일대에서 연대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금곡 더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남양주시 주광덕 시장과 경기도의회 이병길·이석균·조미자 의원,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금곡 더봄 축제’는 경상원이 추진하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의 연대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 당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닥 장판 교체, 난방공사, 전기공사, 외벽공사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식회사 오성기업, 오성미래기술, 덕산지업사, 정선역전씽크, 주식회사 강건, 주식회사 기상 등 6개 민간 전
“경주 남산은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신라 불교의 정수가 깃든 신성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3일 열린 ‘2025경북문화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한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은 “남산의 유적들은 신라의 정신세계와 문화적 성취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면서 “남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