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2년 차를 맞은 정부의 드론 배송 사업으로 올해 인천 섬에서 800㎞를 넘는 드론 배송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드론 배송 사업 성과와 우수 지방자치단체·업체를 발표했다.인천에서는 올해 1개 배송거점과 7개 배달점을 통해 총 112회, 816㎞의 배송이 이뤄졌다.주요 배송 지역은 덕적도와 소야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이다.주민만족도는 95점에 달해 지난해부터 드론 배송을 실시한 13개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인 73점을 크게 웃돌았다.드론 배송과 함께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드론 공공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