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 지 현장 점검과 군수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군부대 이전지의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 적합성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군위군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이전 사업이 군위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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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30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 점검과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점검은 군부대 이전지의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 적합성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군위군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효성중공업이 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전력시장 선도에 나섰다.30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평소 HVDC를 “미래 에너지 시장을 이끌 핵심 기술”로 강조하며, “전 세계 HVDC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효성중공업은 2017년 200MW 전압형 HVDC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당시 실적 악화와 적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7년간 10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작년 국내 최초로 200MW급 HVDC 국산화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식, 유가족과의 오찬, 추모공간 방문 등을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진상 규명과 입법 과제를 국회 차원에서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3주기 기억식 추모사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지난 3년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며 “차가운 거리로 나서며 멈추지 않은 걸음이 세상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우리 국민의 가슴에 깊이 남아 있다”며 “진실과 정의로 나아가는 길에서 유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국
울산시교육청이 발표한 ‘2026~2030학년도 중기학생배치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면서도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이중 과제를 껴안은 청사진이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7명에서 24명까지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은 방향성만 놓고 보면 충분히 환영받을 일이다. 그러나 정책의 타당성과 별개로, 과연 실행 가능한가라는 현실적 의문이 남는다.이번 계획은 ‘학생 수는 줄어도 배움의 밀도는 낮추지 않겠다’는 울산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연도별 감축 목표를 제시한 점은 기존의 추상적 행정계획과 달리 구체성을 띠는 것으로 평
대전 동구의회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지사를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을 맞아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은 동구의회를 찾아 의정 운영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오관영 의장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이 서로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대전 한
서울특별시와 전동차 제작사 다원시스 간의 전동차 납품 계약과 관련한 심각한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감사원 감사 요구가 제기됐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의 반복적인 납품 지연에도 서울시가 무리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며 “납품실적 평가와 선금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교통공사가 다원시스와 체결한 주요 전동차 구매 계약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3호선 196칸, ▴4호선 2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날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됐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는 하나의 정책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졌다”며 공급 확대, 입시제도 개편 등 중장기 정책의 병행 필요성도 강조했다.부동산 관련 발언은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무소속 등 범여권 의원들은 19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추미애 방지법'에 대해 "이름만 방지법일 뿐, 실상은 회의 파행과 폭언을 정당화하려는 '파행 양성화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행법에 따라 정당하게 위원회 활동을 했다면 굳이 법을 고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불법을 합법으로 포장하려는 시도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혁신당·무소속 법사위원들은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 끝까지 품격 있는 국회와 책임 있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기준 개선안 발표 시점에 대해 “아무리 빨라도 12월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역시 “제도는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차 위원장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지금 시간이 많지 않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보낸 1·2안에 대해 논의 중이고, 교육과정 전문위원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고교교육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과정 개정은 법령상 정해진 절차와 기간이 있어 너무 서두를 순 없다”고 덧붙였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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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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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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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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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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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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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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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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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30일 열린 ‘2025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시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화성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 회장 및 회원, 사업 참여 한의사, 시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내외빈 축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해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시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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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5차전] 프로야구 LG, 한화 꺾고 2년 만에 우승 'V4'…MVP 김현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잠실 1, 2차전에 이어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거두고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또 2020년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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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2차 화톡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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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30일 영천동 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2차 화톡데이’를 개최했다.‘화톡데이’는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4개 분과가 모여 ‘분과별 공통미션’과 정책·이슈·현안을 논의하며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역량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다.이번 화톡데이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날 행사 경험을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 위원들은 지난 9월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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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e-타봄 전기자전거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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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을 운영한다.시는 지역 내 90곳의 거치대에서 IoT 기반 전기자전거 400대를 운영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e-타봄’ 앱에 가입해 무료로 가까운 거치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e-타봄 앱을 통해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용 대상도 차량운행데이터 수집장치 가입자에서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