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로의 전설’ 흥국생명 김해란이 배구 코트를 떠난다.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리베로 김해란이 지난 4월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무릎 통증으로 더이상 코트에서 뛰기 어렵다는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동안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김해란 선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해란 선수가 은퇴 후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수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제2의 배구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해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 당선자는 전날 대부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박해철 당선자와 함께 이은미 경기도의원, 선현우 안산시 의원이 참석했다.박해철 당선자는 먼저 대부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부도의 현황과 현안을 논의했다.백종선 대부동장은 대부도의 종합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과 지속적인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박 당선자는 "어르신 일자리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농어촌민박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시화방조제 하부도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 소방시설 전용구역 부재 관련 대체 방안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간 지원 △주민 대상 문예 창작 수업 운영 지원 요구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강 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5월 현장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과 관련해 “검찰 스스로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고, 감찰이라는 마지막 자정 기능까지 상실한다면 그다음은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일 것”이라고 밝혔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수사 조작 비리 의혹에 대해 말뿐인 변명만 늘어놓는 검찰의 대응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는 사건 조사를 받을 당시 수원지검 안에서 연어회 등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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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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