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원수 수질 보호 방안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등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제천시는 지난해 매월 58개 항목, 분기별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조아제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식품소재박람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조아제약은 지난달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건강기능식품과 특허받은 액상 용기 ‘세피지 앰플’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일본국제식품소재박람회는 기능성 식품과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3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이 참관한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조아제약은 이 자리에서 미국 약전에서 최고 안전성 등급을 받은 소재로 제작된 세피지 앰플의 안전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특히 특허받은 용기 기술과 함께
제주시는 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신규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또 호국영웅을 기리는 명예도로명 2개 구간에 대해서는 사용기간을 연장했다.이번에 새롭게 부여된 도로명은 ‘용담레포츠공원길’, ‘어영공원길’ 2곳으로 지역적 특성과 지명, 시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두 공원은 기존에 지번만 부여된 자연 공간으로 위치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가 부여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제주시가 지난해 농촌관광시설 1,145개소를 점검한 결과 12건에 대해 개선명령을 실시했다.이에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어촌민박과 관광농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성과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관광농원 13개소 중 4개소, 농어촌민박 4,224개소 중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중 관광농원 4개소와 농어촌민박 320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용역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 농어
대웅제약이 후속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본격화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대웅제약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DWP712’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임상은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중맹검 방식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다. DWP712는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홀A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 기반 제품으로,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 계열이다.대웅제약은 앞서 이 균주의 국내 반입 절차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신제품이 나보타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필라테스교실’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8주간 운영되고 있다. 산전·산후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 임신부들이 신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개인의 건강 상태 사전 조사를 시행하여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참여자들은 “허리, 골반 등의 통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필라테스를 무료로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필라테스교실’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3일부터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8주간 운영되고 있으며, 산전·산후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맞춤형 운동을 지도로 임신부들이 신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개인의 건강 상태 사전 조사를 시행,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참여자들은 “허리, 골반 등의 통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23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기술 시연을 위한 자율주행차량 시승행사에 참여했다.이번 시승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발해 홍재교삼거리와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약 3.4km 구간에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이재식 의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시승을 통해 시민의 삶과 도시 교통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실감할 수
한국가스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유일 가스화재 체험시설인 평택 가스화재훈련센터 내에 실내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해 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가스공사는 21일 평택 LNG 기지에 있는 가스화재훈련센터에서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김 부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 직후 실내 체험관의 재난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설 안전성과 교육 효과성을 면밀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가스공사는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봇 기관지 내시경 시스템인 ‘아이언’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언은 기존 검사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폐 깊숙한 부위의 작은 결절까지 정확히 찾아가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첨단 로봇 장비다. 울산대병원은 이 장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전성과 정밀도를 꼽았다. 일반적인 내시경이나 바늘을 이용한 조직 검사는 검사 도중 폐에 구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따르지만, 아이언은 사람 손보다 더 정교하게 움직이는 가느다란 로봇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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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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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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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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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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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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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한때 파행을 겪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운영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공무원노조가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양우식 위원장의 회의 주재에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운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24회계연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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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말리고 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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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 교육장 간담회가 안동에서 열렸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7일 안동시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25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에 대한 연대의 의미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