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여름철 주류 성수기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인기 수입 맥주와 간편 과일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코젤, 스텔라, 기네스 등 인기 수입 맥주 100여 종과 RTD 주류인 짐빔 하이볼 등 일부 제품을 포함해 5캔을 9800원에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마트 측은 “1만원 이하 가격으로 프리미엄 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기회”라며 “고객 수요에 맞춰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을 사전 준비했다”고 전했다.정찬우 이마트 맥주 바이
경북도의회는 9일 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 카드로 제시하기 위한 미국산 사과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경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영주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약 1만 8000여 농가가 1만 9000 ha를 재배
수입 기업의 수입 물품 과세 자료 제출이 9월부터 한결 간편해진다.관세청은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세평가 운영에 관한 고시' 개편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우리 기업의 불필요한 과세 자료 제출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정제된 과세 자료를 통해 신고 오류를 조기에 확인하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과세 자료 일괄 제출 제도는 과세 자료 제출 대상 기업 중 8개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만 매년 1회, 분야별 최소 1개의 과세 자료를 제출하도
문경시의회가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와 소고기 수입 확대 검토 보도와 관련해 지난 21일 강력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통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과 지역 공동체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 규정하며, 정부의 협상 방침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문경은 국내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이자 청정 한우 생산지로, 시의회는 “수십 년간 대한민국 농업의 버팀목이 되어 온 지역 농민들의 생존권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협상 카드로 사과와 소고기를 내세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포항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경연대회가 경북도민일보 주관, 포항시 주최로 지난 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초, 대게, 등푸른생선, 돌문어 등 포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 레시피 개발 및 판매를 주요내용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경북 거주 학생 및 39세 미만 일반인’으로 구성된 총 9팀이 참가해 ‘멕시코코’ 팀이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이어 최우수상은 ‘세뇨리퐝’, 우수상은 ‘문어의 꿈’, 장려상은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일 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중부뉴스통신 =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는 비율제 강사의 수입 손실 일부를 보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구는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2023년도 정산에서 임대료 수익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존의 이해상충 논란과 더불어 회계 투명성까지 도마에...
쿠팡이 로켓배송 인프라를 인구감소지역까지 확대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전국 판로 확보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쿠팡은 13일 경북 영덕·경남 함양·전북 임실·전남 영암 등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대표 사례로 경북 영덕군 강구면의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은 2022년 쿠팡 입점 첫해 1억8000만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2억5800만원으로 7배가량 뛰었다. 이 회사는 지역 특산물인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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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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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올 여름 더위를 책임질 남매공원 물놀이장 등 4곳 개장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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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최종 인명피해 65명… “화재 원인 조사중”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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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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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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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도 더위 먹는다, 전남도, 여름작물 ‘일소주의보’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하는 폭염에 고추와 인삼 등 농작물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부탁했다.도는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5년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노지채소 가운데 고추는 현재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병해충 방제와 작물 세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열매가 데이는 일소 현상이나 칼슘 흡수 부족에 따른 석회 결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도는 수확 가능한 고추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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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조선시대 제주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조선시대 제주 의 모습을 담은 고문헌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한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제주사 탐독, 조선시대의 제라진 제주를 만나다'를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1회 진행한다.8월에는 '남사록', '탐라지'로 보는 조선시대 제주 생활의 이해’, 9월은 ‘승정원일기' 기사에 보이는 제주의 생활상’, 10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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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갑질 논란’ 끝에 자진 사퇴…현역 의원 첫 낙마
갑질 및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시민사회와 범여권의 잇단 사퇴 요구가 이어지며 국정 부담을 덜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장관 인사청문 제도 도입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 후보자는 지난 23일 밤 SNS를 통해 “저로 인해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믿고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께도 죄송하다”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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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한시적 '주거용 오피스텔 전환' 허용
불법적으로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용도 전환이 허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복도폭 기준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실상 모든 생활숙박시설의 주거용 전환이 가능해졌다.지난 18일부터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피난·방화설비를 보강할 경우 복도폭 기준을 기존 1.8m에서 1.5m로 완화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생활숙박시설은 숙박업으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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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세계식물보전전략 2030’에 기반하여 우리나라 식물 보전 상황을 고려, 수립 추진 중인 ‘한국식물보전전략’의 내용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7월23일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본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 는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연계된 국가 차원의 식물다양성 보전 전략 수립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실천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국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