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종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원 오염 백신이 확인돼 관련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 검사 과정에서 제주시지역 종돈장 1곳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백신을 긴급 회수하고 5일부터 해당 업체가 생산한 양돈 질병 예방백신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종돈장 돼지 7마리에서 열병 항체가 확인됐고, 추가 시료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종돈장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이 오염된 것을 확인한 후 정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과 관련해 백돼지보다 늦게 자라는 탓에 출하 체중 도달 시 지방이 많은 흑돼지의 특성을 반영해 등급 판정 제도가 개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흑돼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15일 밝혔다.국내 돼지 등급은 도축 후 무게인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1+‧1‧2등급으로 나뉜다.도체중이 83㎏ 이상 93㎏ 미만, 등지방 두께가 17㎜ 이상 25㎜ 미만이면 1+ 등급을 받는다.도체중 80~93㎏, 등지방 두께 15~28㎜는 1등급이고, 나머지는 2등급으로 판정된다.문제는 흑돼지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제주도가 제주산 흑돼지 품질 개선을 위한 등급 판정 제도 개선에 나선다.제주도는 일반 백돼지보다 지방이 많은 흑돼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선을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유통단계에서 이뤄지는 우리나라 돼지 등급은 도축한 후 고기의 무게인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1+, 1, 2 등급으로 나뉜다.도체중이 83㎏ 이상 93㎏ 미만이고 등지방 두께가 17㎜ 이상 25㎜ 미만이면 1+ 등급을 받는다.도체중 80∼93㎏, 등지방 두께 15∼28㎜이면 1등급, 1+와 1등
서귀포시는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2만5000여 마리 분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돼지 써코바이러스 감염증은 6~16주령의 새끼 돼지에서 만성적 위축, 설사,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키면서 돼지가 폐사하는 질병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돈, 자돈에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 지원사업은 돼지 1마리 당 백신 구입비 2000원 중 1200원(6
경북 영천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키우던 돼지 350마리가 폐사했다.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4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5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3동과 내부에 있던 돼지 350마리가 폐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2만 5천여 마리 분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돼지 써코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하게 되면 2차 감염을 유발해 체중 감소, 쇠약, 호흡곤란,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되어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돈 및 자돈에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이 사업은 돼지 1마리당 백신 구입비 2,000원 중 1,2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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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보훈병원 방문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오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찾아뵙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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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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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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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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