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를 본 영덕군이 지역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담은 어촌축제를 연다.군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제19회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개최한다.올해 물가자미축제는 당초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로 연기됐다.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이 캄보디아 의회를 찾아 감금·납치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대책단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하원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최근 급증한 한국인 대상 범죄 실태와 인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당초 1시간으로 예정됐던 면
인천 부평구 일대를 중심으로 굴포천의 옛 물길을 되살리는 작업이 연말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달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끊이지 않는 비 소식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준공 예상 시점도 겨울로 밀렸다.부평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준공 목표 시점을 12월로 잡았다고
포항시가 차세대 종합 생활폐기물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의 입지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시는 당초 10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공모 기간을 12월 26일까지로 늘려, 주민 의견 수렴과 유치 절차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은 유치위원회 구성, 주민총회 개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장애인 일자리 고용 촉진을 위해 올해 첫 시작된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이 당초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민간 중소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직접 지원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8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소
수원특례시는 31일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이다. 장안구 경수대로 815-2 일대 2만8863㎡ 부지에 대한 재개발이 예정된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당초 노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2009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울산이 가진 수천년의 유산과 글로벌 인공지능 수도로서의 미래를 표현한 불꽃과 드론이 26일 울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5 울산불꽃축제’가 26일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펼쳐졌다.올해 축제는 당초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2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다시 이날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펼쳐졌다. 경상일보TV
대전 원도심 상생주차장 건립의 올해 착공이 어렵고, 내년 하반기에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 주차장 조성사업은 2019년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당시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이후 5차례 사업변경을 거치며 주차공간이 당초 300면에서 213면으로 축소된 반면 사업비는 290억원으로 늘어났다. 준공일자도 2028년으로 크게 늘어지면서 상인들의 큰 실망과 함께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중전 기기 전문 회사 이화전기공업이 자본감소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오는 11월 27일로 연기했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이화전기는 기존 보통주 2억2391만5527주를 223만9155주로 줄이는 100대 1 무상감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자본금도 447억8311만원에서 4억4783만원으로 크게 감소한다. 결손금 보존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인데, 당초 이달 23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총을 미룬 것이다.이화전기는 "임시주총 안건 안건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2030년 제10회 지방선거를 통해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지위원회는 15일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단체 설치시기를 집중 질의했다.제주도 당초 2027년 또는 2028년 선거와 맞물려 기초단체 출범을 검토했다.그런데 2027~2028년 기초단체가 출범하면 4년의 임기의 선출직 시장과 시의원 임기가 2~3년으로 단축돼 평등권·공무담임권이 침해하게 된다. 특히, 내년 선거에서 선출된 도의원 40명과 기초의원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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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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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계기로 글로벌 투자유치 다진다
경북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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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누적 기부금 1천억 원 달성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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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결과발표
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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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절단물 매각” 두고 여야 정면충돌… 강명구 “핵심 증거물 폐기” vs 민주당 “가짜뉴스”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명구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공개하며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강 의원은 “어제 정무위원회 모 의원이 ‘이재명정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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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P 캐피털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차익 실현에도 강한 회복력 유지"
비트코인이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10만달러 지지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QCP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40만5000BTC 규모의 매도 압력을 흡수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동안 11만12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10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0월을 하락세로 마감한 데 따른 것으로, 비트코인은 지난달 3.87% 하락하며 6년간 이어진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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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뷰]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
● 인구 다수 ‘불교 신자로 구성’스리랑카는 인도반도의 동남쪽, 인도양에 위치한 열대 섬 국가이다. 정식 국호는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이다. 1972년 공식 국호를 ‘스리랑카 자유주권 독립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가 1978년에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또한 1972년 공화국이 되면서 이전 국호였던 ‘실론’에서 현재의 국명 ‘스리랑카’로 변경되었다.‘팔크 해협’(P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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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국내 중고 전기차 시장 삼켰다…부동의 1위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5년 중고 전기차 판매 순위를 4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테슬라가 2년 연속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지만, 주력 모델은 세단형 모델3에서 SUV 모델Y로 교체됐다.테슬라 모델Y는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하며 2025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반면 모델3는 3위로 밀려났다. 첫차 데이터에 따르면 모델Y의 중고 거래량은 전년 대비 2.8배 늘었으며, 전체 중고 전기차 거래 비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감가율이 큰 덕분에 ‘가성비 SUV’로 인식되며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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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메시지 클릭했다가 암호화폐 도난”
북한 배후 금융 사이버 범죄 조직 블루노로프가 암호화폐 산업을 노리는 ‘스내치크립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라자루스 그룹의 하위 조직으로, 주로 글로벌 금융기관,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웹3.0 기업을 표적으로 하며, 벤처캐피탈, 기술 기업 경영진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분석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인도, 터키, 호주 등 유럽·아시아 지역 웹3 관련 산업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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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 개최…재정건전성과 민생 회복 방안 집중 논의
국회예산정책처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 방향을 공유하고 여야 간 입장을 교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국회는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 재정의 역할과 민생 안정의 균형을 논의하며, 조세 기반 확대와 지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동시에 제기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의 주요 심사 방향과 재정정책의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