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3일 청전동 범죄예방 관리구역 내 원룸 밀집 지역에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취약계층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전동은 야간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여성과 1인 가구가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다. 경찰과 학생들은 주민들에게 비상용 전자 호루라기를 배부하고 안전한 귀갓길 요령과 112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주민들은 “늦은 귀갓길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천경찰서는 청전동을 포함한 대학가·원룸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
지난달 28일 오전 11시43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일렉트릭 고압차단기 공장 시험실에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불은 약 50여 분만인 오후 12시34분께 완전히 꺼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는 31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험설비 테스트 중에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4분기 게임제공업소 93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게임제공업소의 위반 사항을 지도하는 동시에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특히 특별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경찰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게임제공업소 시설기준 △운영자 준수사항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설치 여부 등이며, 특히 △환전행위 △무등록 영업 등 위반 사항도 점검했다.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시설 이용을 위해 경
28일 새벽, 제주 동문시장에 위치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2분쯤 제주시 이도일동 동문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0여분만인 새벽 0시 31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2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고 전원부 연결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화순군 한 야산에서 투견하고 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대대적인 검거 작전이 펼쳐졌다.투견이 벌어지는 현장을 잡지는 못했으나 투견 의심자들은 차량과 개를 버려두고 산속으로 도주했다가 붙잡히는 등 40여명이 현장에서 적발됐다.24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화순군 이양면 구례리 인적이 드문 야산 중턱에 투견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동물권단체 '케어'가 제보를 받고 사전 답사를 통해 투견장으로 의심되는 비닐하우스를 확인,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했다.케어 관계자는 "주변에 사람이 다닐 만한 시설은 하나도
대구 중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30명이 대피했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15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48대와 진화 인력 138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2시 13분쯤 불을 껐다.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지 6일 만에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천안동남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화재 현장에서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충남도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감식에는 7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기관은 합동 감식에 앞서 현장 조사를 거쳤지만, 건물 추가 붕괴 위험이 커 내부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현재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3층 끝 지점에서 치솟는 불길이 촬영된
경북 안동 육군 예비군훈련장에서 하수도 배관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쯤 안동시 송현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오수관을 설치하던 중 땅을 파고 쌓아놓은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50대 작업자 A씨가 2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동료들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 당국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12일 만에 전방위 조사가 본격화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합동감식에 나섰고,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망자 7명이 발생한 대형 참사 원인 규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울산경찰청 전담수사팀,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전담 과학수사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다. 감식팀이 가장 먼저 확인한 부분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의 높이 25m
충북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4시간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지난 2020년 10월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 이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 체계를 구축했다.이들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해 피해 아동 면담 및 조사를 진행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하면 학대 피해 아동 쉼터로 아동을 긴급 분리 보호한다.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심리 안정, 학습 지원 등 중·장기 보호 계획을 수립한다.이와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하고, 경찰·교육청·아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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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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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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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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