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달성군 소재 모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A씨는 하도급 업체 직원으로 제품 불량 원인을 확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인천 한 제조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구 한 제조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해당 CNC 기계 방호 장치는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주가 작업 전 안전 점검이라는 기초 의무만 제대로 이행했어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달성군 구지면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A씨는 하도급 업체 직원으로 제품 불량 원인을 찾기 위해 기계를 점검하던 중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나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를 점검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다. 하도급 업체 직원인 A씨는 플라스틱 사출기를 점검하던 중 사출기의 방어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가 작동한 바람에 머리를 끼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 적용 대상으로 대구고용노동청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떨어짐·끼임으로 인한 산업현장 사망사고는 전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의 51.0%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서는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사출성형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끼임 사고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전국의 유해‧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고용부는 특히, 사업장이 미인증 기계·기구, 안전 인증·검
대구 수성구의 한 가스충전소는 자동세차설비를 운영했는데, 소음 민원이 제기되자 2008년께 세척부와 건조부가 레일을 따라 이동하면서 차량의 세척과 건조 작업을 하는 기계인 세차기가 이동하는 레일 끝단과 맞닿은 지점에 방음용 출입문을 설치했다. 대신에 작업자가 자동차세차설비 안에 차량이
경기지역에서 영유아 생활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경기지역 영유아 구급출동 7만8230건을 분석한 결과, ▲2021년 4504건 ▲2022년 5295건 ▲2023년 5695건 등 총 1만5494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유형별로는 넘어짐 8681건이 가장 많고, 부딪힘 3334건, 이물삽입 1655건, 화상 1101건, 손·발 등 끼임 243건 등 순이었다.연령별로는 만 1세가
경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SS기 등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총 265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 4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었다.특히, 본격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만 67건의 안전사고와 1명의 사망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 전체 사고 및 인명피해의 약 1/4을 차지했다.사고 유형별로는 농기계 전도, 추락사고 147건, 끼임·깔림
고용노동부는 8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3대 사고예방에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각종 기념일 등 휴일이 많은데, 휴일 전·후에 평소보다 작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사고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로, 5월에만 6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특히, 올해 들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맞음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23일 산업안전 대진단 2차 집중주간을 맞아 전상헌 안전보건사업이사를 필두로 경남 창원 소재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 이사는 이날 LG전자 제1공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제조업 주요 사고 요인인 끼임 재해 예방을 위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기인물인 ▲지게차 ▲크레인 ▲화물운반트럭 ▲산업용 로봇 등을 중심으로 안전조치 여부를 살폈다.또한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 현장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킬 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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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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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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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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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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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도로는 제주 자연을 마구 난도질하고 있다"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제주녹색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저감대책을 세운다고 해도 제주의 환경 훼손을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5월 6일 18명의 시민들이 비자림로 공사현장에서 이식된 나무들을 살피는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시민모니터링을 진행했다"며 "제주도정은 도로폭 축소를 비롯해 수십 쪽에 달하는 비자림로 환경저감대책을 약속하고 공사를 시작했지만 수천그루의 나무를 베고 천미천과 비자림로 지형을 파괴해가며 진행되는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결과 환경저감대책은 결코 환경을 보전할 수 없음을 다시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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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방문객 100만명 육박…김제시, 모악산도립공원 시설 정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모악산도립공원 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정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년간 모악산도립공원 방문객이 지난 2019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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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
대전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에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WHO 8대 영역별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고령친화적 환경조성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가입 승인을 이뤄냈다. 이달 현재 52개국 1540여 개 도시가 WHO 고령친화도시에 가입돼 있다. 국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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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공원 기공식…홍준표 시장 "판다 데려오겠다"
대구대공원 기공식…홍준표 시장 "판다 데려올 수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오전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쪽 사업부지에서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2027년 완공할 예정인 대구대공원에는 동물원과 산림레포츠시설이 들어서고 공공주택 3000여 가구와 초등학교,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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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은 어느 날 갑자기 발표한 것이 아니라며, 의사단체들이 단일안을 내지 않는 것이 의정 갈등 장기화의 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최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