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지지세 결집이 섬 안팎에서 절정에 이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범도민 결의대회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바람을 가시화하는 동시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개최도시 선정 과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후보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현지실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4월 19일 760쪽에 이르는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하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제주도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도와 함께 인천광역시,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의결했다.제주도는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자원
2년여 만에 전북 현대를 잡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인천유나이티드가 기세를 몰아 김천 상무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인천은 오는 5일 오후 4시30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올라온 김천은 '깜짝 돌풍' 이상의 페이스로 전통 강호로 꼽히는 포항, 울산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6승 2무 2패으로 리그 3위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앞으로 이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주요 단체·기업 등이 참여한 ‘인화회’는 지난 4월30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를 기원하는 선언식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이 지향하는 3대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화회는 1966년 창립된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주요 단체·
인천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시는 30일 브리핑룸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대응 계획'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현장실사 준비를 위해 역량 총동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당위성 설명과 지지 호소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3일에는 정무부시장 주재로 현장실사 TF 회의를 연다.시는 인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임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101년 전 1923년 4월 25일 진주에서 당시 차별을 받아오던 백정이 주축이 돼 사회적 약자의 차별 철폐를 기치로 한 형평사가 설립됐다. 이들이 펼친 형평운동은 당시 백정들의 신분해방을 넘어서 차별을 철폐하는 인권운동으로 확대되고, 동시에 민족해방운동으로까지 승화됐다.그리고 100년의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사회적 차별은 여전하다. 사회 곳곳에 차별과 불평등, 반인권 문제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100년의 세월을 거슬려 진주에서 또 사회적 차별 철폐 외침이 나왔다.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진주 칠암동 형
“형평운동의 정신으로 차별 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을 촉구합니다.”사회적 약자를 향한 차별 철폐를 부르짖었던 형평운동 101주년을 맞아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차별 금지법과 평등법 입법·제정 지지 선언에 나섰다.사업회는 25일 오후 진주 칠암동 형평기념탑에서 ‘다시 100년’을 슬로건으로 형평운동 10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형평운동은 1923년 4월 25일 진주에서 시작된 백정 신분 해방 운동으로, 백정은 물론 양반 등 다른 계층도 연대한 사회 운동이다. 백정들의 인권과 사회적 차별에 맞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추구하는 강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도민들이 뭉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결의대회는 이달 말 예정된 APEC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와 6월 초 진행되는 유치계획서 발표심사에 앞서 국내외 도민들의 지지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주요 내빈 인사 말씀, 제주인 염원 인터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2022년 10월에 제9대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한 후 관할지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한중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안동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총영사와의 접견에서 “한·중수교가 32주년을 맞이한 만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도시들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방외교 활동으로 중국 도시들과 안동시 교류의 미래가 밝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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