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실시간으로 음성 언어를 번역하고 얼굴 표정을 읽는 음성 비서 기능을 공개했다고 13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연에서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는 음성 어시스턴트에게 자기 전 이야기를 다양한 표현으로 들려달라고 요청하면서, 로봇 목소리로 전환하고 노래하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그다음 무라티는 어시스턴트에게 휴대폰 카메라로 보이는 것에 반응하도록 요청했다. 이를 통해 어시스턴트는 통역을 하는
“선생님 이 책 한번 읽어 보실래요? 읽은 다음엔 필요한 다른 분에게 주시면 될 것입니다.”“예, 감사합니다. 잘 음미하며 읽도록 하겠습니다.”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선생님이 책 한 권을 내민다. 책 제목이 ‘용서를 위하여’라는 장편 소설이다. 부제로 ‘그리운 이름, 김수환 추기경’이라고 붙어 있다. 내가 평소에 종교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을 보고 그녀가 권한 것 같다. 한수산은 우리 시대의 영웅이 아니었던가? 1977년 ‘부초’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1991년 ‘타인의 얼굴’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기장군은‘2024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기장군 올해의 책’은 기장군 군립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진흥 캠페인이다. 군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올해의 책 후보도서 3권을 대상으로 군민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이선주 작가의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를 최종 선정했다.이 책은 열두 살 남자아이 '태구'의
이 글은 직곡가, 음악평론가인 강문칠 전 예총회장 본인이 뇌경색을 앓은 후 수년간 투병한 과정과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한 글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뇌경색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2009년 12월 4일, 나는 대학 음악과 교수로 제주도예총회장을 3년째 수행하고 있었다. 그날은 마침 예총 이사회를 한 달에 한번 개최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이 매달 열리는 이사회가 있는 날이었다. 회의가 열리기 전 부터 몸에 이상 기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식생활 체험교실인 ‘튼튼먹거리 탐험대’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였다.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영양 교육과 조리 실습이 가능하도록 교실 크기로 맞춤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양 교육을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올해 창원시 의창구 사화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운영·지원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방법, 영양표시 읽는 법, 올바른 손씻기
서산시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자체별로 순회 운영하는 농어촌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이다.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동행마켓에 참가한다.특히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동행마켓에서는 서산시가 단독으로 참여하며 관내 7개 업체와 함께 생강한과, 딸기, 표고버섯, 모시떡, 청국장, 들기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해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 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념일 제정은 독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지대한 영향
제주도서관은 ‘독서자원 활동가 양성 연수 일반과정’을 지난 19일 별이 내리는 숲 3층 프로젝트실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오는 5월 3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부복정 강사와 ‘나를 성장시키는 그림책 보따리’를 주제로 책을 깊이 읽는 방법, 비경쟁 토론, 좋은 질문 만들기 등을 배워 본다.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독서교육 활동가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책 읽는 우리 마을 조성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용학도서관 일대에서 ‘2024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시작된 이 축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다.이번 행사는 도서관 인근 지산·범물지역의 13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책을 테마로 나눔책과 즐길책, 맛있는책, 놀이책 등으로 구역을 나누어 다채로운 행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즐길책에서 독서와 도서관 관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학부모 B씨에게 협박 편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서울교사노조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학부모 B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는 "A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요즘 돈 몇 푼이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무언가를 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덕분에 알게 됐거든요"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이어 학부모 B씨는 "당신의 교실에 잠시나마 머물렀던 12세 아이가 A씨에게 주는 충고"라며 교사의 이름을 언급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몽골 최초 산불진화대 양성 교관 파견
2시간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8일부터 7일간 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 양성을 위해 셀렝게 보간트 지역에 공중진화대 교관을 훈련지원팀으로 구성해 파견한다. 몽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 가자지구 구호 '임시 부두' 설치는 했는데…전달은 어떻게?
1시간전
이스라엘이 지난주 가자지구의 주요 구호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뒤 인도주의 위기가 극대화된 가운데 미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두 달 전 약속한 구호품 전달을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도, 순천시·순천대 불참속에 의대 설립 논의 간담회 강행
1시간전
전남 국립의대 설립 논의를 위한 공동 간담회가 결국 순천시와 순천대의 불참속에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17일 장흥에서 순천대와 순천시가 불참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 송하철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성심대 ‘책 쓰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직접 쓴 도서 발간 화제
2시간전
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은 17일 2023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3권의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 쓰기를 통해 창의력 및 글쓰기 능력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80년 5월 그날처럼'…광주 민주평화대행진에 시민 5000명 참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에서는 시민 등 5000여 명이 1980년 5월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에 참가했다. '민족민주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