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를 계승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주관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가 매년 개최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주종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경상남도에서도 ‘제 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를 선발한 바 있다.경남의 전통주 생산자 의욕고취,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었다.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앞으로 정례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지역의 주류 등록면허는 전국의 7.2%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러한 자체 대회를 통하여 지역 특산주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어
영덕군이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우수한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지방세 운영을 통한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영덕군 재무과 양귀빈 주무관은 ‘전세 사기 이제는 지방세로 막자’는 주제로 등록면허세 세원 발굴과 조세의 순기능 실현에 대해 발표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박은정 재무과장은 “지방세 연구동아리, 토론의 날 등 다양한 지방세 연구 활동으로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제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제주도에서는 약 200건에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6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정비불량,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량 및 각종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현으로 차량화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차량화재 대비를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에서 이제는 승차 정원 5인 이상 승용자동차․경형 승합자동차에 소화기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국가유산청 문화재 새이름"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5월 3일 오전 10시경 제시된 '국가유산청 문화재 새이름'관련 문제는 "'국가유산'이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OO유산・자연유산을 말한다. "다.정답은 '무형'이다.​다른 문제는 "‘문화재’가 미래를 담은 새 이름, ‘국가유산’으로 바뀝니다. 이제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국가유산으로 보존
만물이 연두색으로 새 생명을 알리는 이맘때면, 누구나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한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몸과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 작년에 하다가 그만둔 그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하고 싶어지기도 한다.필자도 본격적인 봄이 오자 큰일을 하나 저질렀다. 바로 30년간 묵혀 온 먼지 덮인 책장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그간 수십 차례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손 댈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정년퇴직도 했고, 이제는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결심으로, 책꽂이의 책부터 버리고 새로운 공간을 좀 확보하자는 생각으로, 큰마음 먹고
내리쬐는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지금 어느새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게 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공기는 탁했으며 급변하는 날씨처럼 재난상황도 복잡 다양화 되는 우리사회의 안전은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생각하게 된다.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이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합화되며 예측 불가능성의 증대로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는 건 물론 다른 사람들도 도울 수 있도록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우리 소방은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
인천광역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구가 지난 2월 7일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서명운동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구민을 비롯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열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다음, 성명과 주소를 입력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5월
이재환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26일 경찰이 국정감사 위증과 국회 모욕 혐의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준정부기관인 관광공사가 특정 세력을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활용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이 전 부사장은 이날 더리포트와 인터뷰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국정감사 후 위증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지만, 5개월간의 철저한 수사 끝에 당연히 지난 3월 무혐의 종결 처리됐다”고 강조했다.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하지
상속세는 극소수 부유층만 내는 세금으로 인식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크게 상승했지만 과세기준이 되는 상속세과세표준 구간과 세율이 25년 전에 개정되어 변동 없다 보니 이제는 아파트 하나 소유하고 있는 서민중산층도 상속세를 내야 할 상황이 되었다.한 고객이 국가가 '장자'라는 말을 했다. 국가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는 현실을 조선시대 '장자상속'에 빗대어 푸념한 말이다. 우리나라 상속세는 가히 세계 최고수준이라 부담이 크다.우리나라는 상속세 과세표준이 30억원이 넘으면 최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들에게 한겨울 날카로운 추위는 호사였다. ‘따 다다닥’ 이 부딪히는 소리는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였고, 추위에 지친 몸을 위로하는 해산물은 가족의 생계가 걸린 양식이었다. 살을 에는 추위가 물소중이를 뚫고 살을 파고들지만, 그 누구도 불턱의 온기를 부러워하지 않았다. 소라 망사리에는 오라버니의 월사금 독촉장이 걸려 있어서이다.해산물을 따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 자맥질했던 우리 어머님 세대의 삶이다. 지난한 세월, 그 험난했던 시절도 이제는 기억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생계를 위한 수단이었다고 치부하기엔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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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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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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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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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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