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울산남부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상습적으로 무면허 운전을 일삼은 70대 남성 A씨의 차량을 최근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1일 오전 9시께 남구 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화물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은 방범용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고,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는 물론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운전면허가 취소됐
아내 잔소리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택에 불을 지르려고 한 7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 방화예비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배우자를 위험한 물건으로 폭행하고 집안에 불을 지르려고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고령이고 치매를 앓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9일 오후 9시3분쯤 인천 부평구 아파트에서 양손에 기름통과 라이터를 들고
울주군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70대 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2일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께 온산읍 인근에서 양귀비가 경작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순찰 중 텃밭에서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양귀비를 확인하던 중 텃밭을 가꾸기 위해 나온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텃밭 약 30평에서 재배되던 양귀비 76포기를 제출받아 압수했다. 당시 A씨는 “씨앗이 날아와 자연적으로 자
4주전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골목길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인천 검단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식당에서 식사 중 의식을 잃어가던 70대 노인을 발견하고 발 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 21일 검단소방서에 따르면 이 소방서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팀 김진형 소방위와 장성신 소방교는 지난 17일 낮 12시쯤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119 기동 점검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인근 음식점에 들렀다. 음식을 기다리던 이들은 70대 여성 A씨가 식사 도중 구토와 함께 몸이 축 처진 채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김 소방위와 장 소방교는 즉시 식당 주인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
10시간전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13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45분쯤 성남시 중원구 한 5층짜리 상가주택 3층 70대 A씨 집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에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집 안에 있던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끝내 숨졌다.건물 내 다른 주민 7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불이 거실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방 안에서 홀로 낮잠을 자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함께 사는 A씨 남편은 당시 외출 중이었던
경북 포항시에서 한 7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승객인 50대 남성 B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쯤 포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이 사건은 A씨의 아들이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졌다.게시물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항구동에서 50대 남성 승객 B씨를 태웠다.보통 혼
경북 구미에서 70대 남성이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축사에서 A씨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연못에 있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당기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연못은 축사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A씨가 평소 이 연못에 물고기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
70대 농업인부터 20대 청년 후계농까지 경기도의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할 농어업인 50명이 선발됐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Generic placeholder image
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터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일제강점기 노동자 합숙소로 쓰인 인천 부평구 미쓰비시 줄사택 터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 다만 줄사택 건물에 대해서는 변형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심의를 거쳐 등록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13일 국가유산청과 부평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고 미쓰비시 줄사택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여부를 심의한 뒤 조건부 가결했다.국가유산청은 줄사택 건물이 있는 토지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부평동 760의 285 일대 1329㎡에 해당하는 34필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시, 기린대로 BRT 대시민 홍보 강화·의견 수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를 도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한 GPS 교란에 어민 피해…대책 필요
서해 최북단 인천 섬 지역 어민들이 북한 GPS 전파 방해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2024년도 시민안전본부 소관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보고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신영희 의원은 “북한의 GPS 교란 시도로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큰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어민들이 생업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라며 “생업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군부대가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기보단, 유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공의대법' 민주당 당론 채택…전북에 전해진 22대 국회 첫 낭보
전북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공공의대 설립법'이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되는 등 22대 국회 들어 전북에 첫 낭보가 전해졌다. 민주당은 1호 당론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 무단 훼손하고 체험형 관광목장 운영한 60대 법정 구속
제주 서귀포시 산림을 무단 훼손해 체험형 관광목장을 운영한 60대가 법정 구속됐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은 13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1억6천여만원 추징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공범 2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