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상인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광산로, 1913송정역시장 등 5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뒷골목 경관개선, 하늘 조명설치 등 방문객의 눈
재규어랜드로버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전기차 플랫폼 공유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JLR은 체리자동차의 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전기차를 제작할 계획이다. 차세대 JLR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체리자동차의 차량과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최초의 체리자동차 기반 JLR 전기차의 출시 일정은 불확실하나, JLR은 오는 2026년까지 6개의 B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또한 첫번째 모델은 올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생태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선정해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충북도는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2026년까지 90억원을 투입,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 사업을 시작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청주권이 제2의 판교로 거듭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세부사업으로는 디지털 혁신 앵커시설 구축. 디
창원시는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침체기에 놓여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소리단길 일원에 시행할 내동내살 프로젝트는 침체된 상점가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소리단길은 소답동+ ‘리단’의 합성어로 의창구 소답동, 중동, 서상동, 북동 일대의 상권을 일컫는 말이다. 이 일대는 창원의 원도심 역할을 수행했으나 2015년 39사단 이전 후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개한 글로벌톱텐 마스터플랜의 핵심인 강화남단 개발을 위해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과제로 남는다.인천시는 강화남단을 포함한 인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시가 추가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고려하고 있는 지역은 강화남단, 인천항 내항 일대, 수도권매립지 일대, 옛 송도유원지 일대 등 총 44.99㎢다.시는 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자구역 추가 지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물류산업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물류 처리 과정을 효율화하고, 물류 신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해 스마트물류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국비 87억원과 시비 87억원, 민간 부담금 44억원 등 총 218억원이 투입된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정보통신문화기술·로봇 등 스마트물류관련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도 협력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달 30일 민선8기 들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견실 시공을 당부했다.최 군수는 이날 비룡호수 관광단지,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스포츠파크 공원, 다목적 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다문화체험마을 등 총 6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현장에서 공정과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챙기고 현장 관계자들과 해결책을 모색했다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에 15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비룡호수 관광단지에는 2026년까지 비룡수변 풍경길, 에코길, 탐방원, 에코그라운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나주시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푸드 업사이클링’ 분야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푸드 업사이클링이란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투입해 고부가치의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일컫는다.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관련 산업이 육성되고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 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 전원 보급,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 단지 구현 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롯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미터 공정을 통한 반도체 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Y.J. 미이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는 "'A16' 기술을 통해 반도체 칩 뒷면에도 전력을 공급해 인공지능 반도체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SMC가 해당 분야에서 인텔과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지난 3월 인텔은 2026년까지 14A 기술(1.4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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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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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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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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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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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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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품권 선불충전금 운용방식 개선, 정기예금 이자수입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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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상품권의 선불충전금 예치 방법을 보통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의 정기예금으로 전환하여, 전환 전 대비 300% 대폭 증가 된 4억 6천만 원의 이자 수입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선불충전금 정기예금 예치는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통한 세입 증대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을 반영하여 ’23년 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세외수입 증대 우수사례로 시군과의 사례공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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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마약 투약 20대 숨져, 함께있던 2명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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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C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검거 당일 오후 3시께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 술을 많이 먹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지만 C씨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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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5주년]오연천 울산대 총장, 지역 공동체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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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울산대학교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을 모토로 울산 지역 산업의 혁신 과정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