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남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3월 창원 NC파크 홈구장 마감재 추락으로 야구팬이 숨지는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경남도가 책임회피로 일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NC파크 소유·관리 주체가 창원시와 창원시설관리공단이지만, 제일 큰 책임 회피는 경남도”라고 주장했다.그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당시 창원시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모두 공석으로 책임 있게 사태 수습을 할 리더십이 안보였다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했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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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족센터는 28일 앙성면 엘림농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형 품앗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전체모임-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를 개최했다.‘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주체가 되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초등돌봄 품앗이 활동 가정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아이들이 직접 피자 반죽을 밀고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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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오는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 동명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시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추진단에서 직접 기획‧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전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행사 둘째 날 오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함께 열려 기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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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2025년 10월 24일, 지역경제 회복과 ESG 기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여수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경제 주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회복과 상생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판로 지원 ▲ 친환경 소비 촉진 및 녹색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이 최상목 전 부총리를 불러 패스트트랙 지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내려온 것인지 수사해야 된다며 진상을 파헤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캄보디아 ODA 패스트트랙이 절차를 건너뛰고 졸속으로 추진되었다며 패스트트랙을 지시한 주체가 누구인지 명백히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상목 전 부총리가 지난해 기재부 비공개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 맞춰 ODA를 연계하라고 지시했다고 이야기 한 소식을 밝혔다. 이어 "ODA 사업승인 소요기간을
구미시는 지난 16일 학서지생태공원에서 ‘함께 걸어서 좋다! 2025 인동동 건강마을 건강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동동 건강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서지생태공원 1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함께하는 건강체조 △건강동아리 라인댄스 공연 △뜨개질동아리 손수세미 무료나눔도 병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인동동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로 올해로 2년
제주 곳곳에는 마을을 지키는 신이 있고, 그 신앙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 조천읍 와흘리의 본향당 신과세제는 오래전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해 온 공동체의 제의로 그 속에는 사람과 신, 그리고 자연이 하나로 이어지는 제주의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이러한 와흘리의 신앙과 농경 정신을 모티브로 한 공연「자청비를 ᄎᆞᆺ아줍서」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 야외 특설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신화와 문화를 예술로 되살린 자리라는 점에
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 안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12월31일까지 안전 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청주공장 안전대책위원회는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고위험 작업 대응력 강화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최근 동종 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안전보호구 착용 미흡과 현장 의견 반영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깨끗한나라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근로자가 주체가 되는 안전 실천과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주요 활동은 △노사 합동 안전점검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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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생활문화축제인 ‘2025 인천생활문화축제’가 1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월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100개의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축제는 인천 곳곳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전반으로 생활문화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80여 팀의 공연과 20여 팀의 전시 및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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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올해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6년간 모두 15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감응 인문학의 구축: 디지털 생태계에서 주체와 지식/윤리의 재구성」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감응을 통해 주체가 형성되고, 그 실천 속에서 지식과 윤리가 새롭게 구성되는 과정을 규명한다.또한 디지털 환경 변화가 인문학의 성격과 역할에 미치는 질적 전환을 탐색하여 인문학적 사유의 지평을 확장하고, 대학 제도 중심 인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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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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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서 밀리지 않는 중국
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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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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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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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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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프랑스 몽펠리에시와 우호 교류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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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프랑스 몽펠리에시와 우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이상일 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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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더리움 수수료 소각 도입 시나리오…"2035년 132달러 돌파"
XRP 레저가 이더리움의 EIP-1559처럼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할 경우, 2035년까지 XRP 가격이 100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XRPL은 각 거래마다 소량의 XRP를 소각하지만 이는 네트워크 스팸 방지 목적일 뿐 공급량 감소를 유도하는 수준은 아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EIP-1559를 통해 거래 수수료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일부 ETH를 영구적으로 소각하며 디플레이션 효과를 창출했다. 이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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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행사를 주관할 민간 단체를 찾지 못해 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올해 가까스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제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단체 1곳을 자체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고, 현재 2차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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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눈] 안팎으로 흔들리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지 1년 5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무엇을 이뤘느냐”는 질문에 “계획을 세웠다”는 답만 돌아온다. 기대보다 현실은 초라하다. ‘글로벌 수준의 우주기관’을 내세웠지만, 인사 혼선과 정책 우선순위의 부재,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핵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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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복원 역점 지자체들, 경제성 여부에 희비 교차
민선 8기 들어 도심에 있는 하천 위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물길을 복원하려던 인천지역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하천을 중심으로 친수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는 같았지만 경제성 확보 여부가 사업 추진 흐름을 좌우했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