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급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제주에서 첫 날인 21일 전체 대상자 가운데 약 9%가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제주도내 소비쿠폰은 6만5명에게 143억54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대상자 66만1200명의 약 9%에 해당하는 숫자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만4284건 106억2100만원, 서귀포시에서는 1만5721건 37억3300만원으로 나타났다.한편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동아제약이 주최한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제주에서 이틀간 열렸다.동아제약은 이번 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 230여명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대회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각 연령별로 남녀 팀 구성이 달랐고, 개인전은 단체전과 병행해 최저타자 기준으로 우승자를 정했다.12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3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의 한 주택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0도에 달했고 앞가슴과 얼굴 부위에 2도 화상 흔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은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위한 신치료법 '아이틴드' 시술을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이이틴드 시술은 15분 만에 요관을 넓히는 시술로, 니티놀 소재의 유연한 스텐트를 전립선에 삽입해 좁아진 요도를 확장시키고 5~7일 이후 스텐트를 제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배뇨를 개선하는 치료법이다.기존에 전립선을 절제하는 TURP과 홀렙수술에 비해 아이틴드 수술은 절개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고,
전기차부터 도심항공교통, 전기선박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 E-Mobility 플랫폼 제주에서 열린다.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50개국 1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30여 개에 달하는 전문 컨퍼런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어우러져 기술, 정책,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임 공연인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7인의 마임이스트가 무대에 올라 몸짓으로 그려내는 예술을 선보인다.공연은 마임이스트 1인극으로 구성된다.16일에는 이경열 '두 갈래길에 멈춰선 두 남자', 이태건 '예쁜 사과나무들', '인생', 김세진 '입맞춤', '어머니', '어느광대의이야기', 현대철 '배고픈 피에로의 허기탈출 방랑기'가 공연된다.17일은 강정균 '발칙한 녀석', 홍창종 '마술!
조천읍에 위치한 옥란면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가게’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한세진 대표는 도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가입하였으며, 도내 재난구호활동 및 위기가정 자립지원을 위한 매월 2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나눔사업장으로도 참여하게 됐다.한세진 대표는 “제주에서 살아오며 배워온 수눌음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베풀며 소외된 이웃 없이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
470년 전 민.관.군이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왜구를 물리친 '제주대첩'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시 제주목 관아 광장과 망경루 앞에서 ‘제주대첩의 날’을 선포하고 제주대첩 4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제주대첩은 1555년 음력 6월, 1000여 명의 왜구가 제주를 침입했을 당시 김수문 제주목사가 주민 및 관군과 함께 사흘간의 전투 끝에 승리한 역사적 사건이다.제주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민관군 연합의 승리이며, 조선왕조실록에도 ‘대첩’으로 명명돼 기록될 만큼 제주
470년 전 민관군이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왜구를 물리친 제주대첩의 정신이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동체 기억으로 되살아났다.제주대첩은 1555년 음력 6월, 1,000여 명의 왜구가 제주를 침입했을 당시 김수문 제주목사가 주민 및 관군과 함께 사흘간의 전투 끝에 승리한 역사적 사건이다.제주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민관군 연합의 승리이며, 조선왕조실록에도 ‘대첩’으로 명명돼 기록될 만큼 제주사의 위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시 제주목 관아 광장과 망경루 앞에서 ‘제주대첩의 날’을 선포하고 제주대첩 470주년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김태욱 씨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김 감독은 제주 출신으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총연출을 비롯해 서울페스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통령 취임식 등 대형 문화예술행사를 연출한 전문가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총감독을 맡아 제주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무대 콘텐츠로 구현하기도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3일 청 집무실에서 김 감독에게 총감독 위촉장을 수여했다.도는 총감독 위촉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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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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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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