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12월의 첫 포문을 열었다
충북 옥천군은 4일 군청 광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자축하고 사업 개요를 알리는 주민 초청행사를 열었다. 황규철 군수와 기관·단체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황 군수와 내빈 20여 명이 축포를 터뜨리며 시범사업 선정을 자축하고 참여자 전원이 200여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행복옥천’ 출범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범군민 피켓 퍼포먼스가 열려 참가자들이 `농어촌기본소득 옥천군이 해냈다!&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이 2025년 마지막 행사를 29일에 연다고 밝혔다.'토요마켓'은 삼화지구 대표 주말장터로 지난 9월 27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삼화시장 일원에서 주민이 직접 만든 먹거리와 농산물 등 판매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 바 있다.특히, 2025년 마지막 행사인 만큼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됐다. 나만의 빛을 꾸미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 '북아트 체험', AI기술을 활용한 AI 캐리커처 및 AI 동영상 생성 체험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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