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이 소비자 관련 기념행사와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와 구독 서비스로 인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가 그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한원찬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민 소비권리 보호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중요성을 강조했다.한 의원은 축사에서 "소비자는 단순한 '구매자'가 아니라 시장의 중요한 참여자이며, 지방정부 정책은 그 권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구독경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일몰 및 삭감으로 대폭 축소된 경제실 사업에 대해 예산 전반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하용 의원은 먼저 총 3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된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 사업’을 언급하며 “국가차원의 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블록체인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국가 선행 연구 이후에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연구 결과가 특정 민간업체 중심으로 귀결되지 않도록 공공성 기준을 강화해야
울산시가 고령자 교통복지 확대와 도시철도·광역철도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5대 정책은 노인 교통복지 정책 확대,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확대, 울산역 출발 광역철도 건설, 태화강역 고속철도 기능 강화,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대상자는 기존 6만5000명에서 11만5000명으로 약 2배 늘어난다. 이용 횟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소관기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조미자 의원은 “정책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꾸준히 작동하는 체계로 설계되고 운영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일관된 정책 방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사업도 현장에서 사라지기 쉽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경기도 지하철서재’와 같은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육아와 돌봄, 아동권리 분야 전반에서 정책 체계를 강화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육아시설 무료화 유지, 공동육아 프로그램 확대, 야간·주말 돌봄 확충 등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올해도 유지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전액 무료 정책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10월 기준 센터는 1만8336명, 장난감도서관은 1만1579명이 이용하며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 11월에는 두 시설을 리모델링해 영유아가 보다 안전하고
대전 중구가 국회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중구는 ‘국민연금 납부예외자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제적 사유로 국민연금 납부를 중단한 납부예외자들이 다시 연금 납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공공·금융기관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 정책은 법 개정 없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전남 강진군이 대표 관광정책인 ‘강진 반값여행’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한국관광의 별’에서 혁신 관광정책 분야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군이 관광 분야에서 해당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관광의 별’은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지자체를 포상하는 전국 단위 상이다. 강진군은 ‘반값여행’ 정책의 파급력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2월 시행된 이 정책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강진군은
2주전
인천시가 내년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천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천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정책 '아이 실버패스'를 내년 7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 정책은 기존 지하철 무임 카드인 '시니어 프리패스'를 가칭 '아이 실버패스'로 변경해 카드 한장으로 인천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무료로 이용하게 하는 방식이다.시는 인천에 주민등록한 75세 이상 노인 22만명을 대상으로 정책을 시행하면 연간 170억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시는 아이 실버패스 정책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
김해시가 경남도 주관으로 18일 열린 건축행정 우수시책에 선정,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투명한 아파트 관리 정착에 앞장섰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달 경남도가 주관한 건축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동주택 관련 핵심노트·교육영상이다.김해시의 이 정책은 입주민들의 관리비와 관련 예민하게 거론됐던 공동주택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전감사 교육 영상’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든 시청이 가능,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 주체가 손쉽게 감사 절차를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실제 감사 사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특례시, 겨울정원 감성 12월 수목원 전시·체험·이벤트 운영
4시간전
경기 수원특례시는 12월 한 달 동안 일월·영흥수목원에서 시민들이 겨울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월수목원에서는 겨울 정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식 의장 "시민들 의견 듣고 사업 성공 위해 지원하겠다"
3시간전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8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 투자유치 전략 포럼'서 미래투자유치 전략 논의
3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마쳐
3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KTX-이음 증편을 위해 강릉선·동해선 연내 증편 추진
4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통 이후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은 강릉선과 동해선의 KTX-이음 증편을 위해 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연내 증편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강릉선 KTX는 2017년 12월 개통 이후 서울에서 강릉·동해까지를 연결하는 동해안권 핵심 고속철도로 자리매김 했으며, 현재 평일 왕복 20회, 주말 왕복 30회를 운행하고 있다. 일평균 16,600명 수준이며, 연간 60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전국 단위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