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를 계승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주관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가 매년 개최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주종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경상남도에서도 ‘제 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를 선발한 바 있다.경남의 전통주 생산자 의욕고취,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었다.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앞으로 정례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지역의 주류 등록면허는 전국의 7.2%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러한 자체 대회를 통하여 지역 특산주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어
합천군은 지난 12일 최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 공간이 없어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도입한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낮은 높이의 별도 탑승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어 수거 작업의 편리함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 구입한 청소차는 편리함 외에도 후방영상장치, 양손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등 환경미화원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최근 면역력 약화에 따른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피부질환을 자연을 통해 개개인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피부질환의 경우 주변의 시선 등으로 고통 받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다. 심할 경우에는 수면 장애까지 겪기에 정신적 스트레를 받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동충하초를 이용해 피부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연구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이재화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대체의학연구소이다.이재화 대체의학연구소 대표는 12일 “2010년 중국에서 근무 중 알게된 동충하초의 효능을 접하고
인공지능 스타트업 휴메인이 자사 AI 전용 웨어러블 장치 휴메인AI핀의 충전 케이스에 화재 위험이 있어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지난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휴메인AI는 최근 성명을 통해 "조사 결과 배터리 공급업체가 더 이상 당사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해당 공급업체가 특정 배터리 셀에 대한 화재 안전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배터리 관련 문제 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높은 품질
무더운 여름에는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는 만큼 수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목이 탄다고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우리 몸의 60~70%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소변과 땀 등으로 외부로 배출되는 하루 수분량은 성인 기준으로 약 2.5L다. 신장은 양 옆구리 뒤, 등쪽 갈비벼 밑에 2개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주먹 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고 있어 콩팥이라 불리기도 한다. 혈액 속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
“경부고속도로 접도구역 대나무가 담장 철재 가림막을 훼손, 고사된 나무와 낙엽에 의한 민간 재산피해가 극심하다”는 피해가 있었지만 공사 측이 사전에 파악을 막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한국도로공사가 접도구역 인접에 토지·건물 피해가 있는지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고 있어 피해가 속출되고 있는 공장건물이 있다는 지적이다.고속도로 주변에 땅을 소유한 지주들은 접도구역이라는 명분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국민들이다. 우리나라 전역 고속도로가 있고 지방국도가 있는 데는 이런 도로 접도구역이라는
경남도가 기존의 조선과 우주항공, 기계금속 등에 이어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27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남해안은 지리산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보존’ 중심의 국가 정책으로 관광객들이 찾을 만한 콘텐츠 개발이 어렵고, 다른 관광상품도 많지 않아 관광객의 경남 방문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남도는 올해 관광개발국을 신설하고 투자유치와 각종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광 걸림돌 되는 규제 개선 총력남해안은 매력있는 관
용인시의회 이교우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인도 없이 차도만 있어 버스 승하차 시 위험이 많은 동천동 스마트타운 마을 입구에 시민 안전을 위한 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었다고 전했다.평소 이곳은 인도가 없다 보니 횡단보도 또한 제대로 설치가 안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매번 무단횡단을 해야만 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던 곳으로 알려졌다.이를 해결 하고자, 이교우 의원은 버스 정류장 설치 등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용인시 관계 부서와 함께 설치 공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버스 정류장과 횡단
음성군 삼성면이 지난 5월 2일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다둥이 가족의 희망과 재기를 위한`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에 나섰다.이번 화재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둥이 가족의 가장 A씨는 6명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허리를 다쳐 6급 장애판정을 받은 실정이고 부인도 협착증으로 고생하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 조차 힘든 형편이다.여기에 자녀 6명 중 3명이 지적 및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꽃동네 학교 중등부와 전공과에 재학 중에 있어 하루속히 주택을 철거한 후 신축하는 것만이 이들 다둥이
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단지가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와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청역 일대 등 행정타운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관련 종사자들이 꾸준히 유입돼 고정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러한 시설들을 중심으로 교통·상권 등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수요가 탄탄한 만큼 월세도 더 높게 책정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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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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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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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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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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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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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석탄발전 폐쇄 따른 고용 대책 마련 서둘러야
모두가 알다시피 석탄화력발전소는 기후위기의 최대 주범으로 꼽힌다. 과거 싼 가격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세워졌던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이제는 줄줄이 문을 닫게 된다. 경남에는 총 10기의 화력발전소가 폐쇄를 기다리고 있다. 화력발전소 폐쇄는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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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낙동강 녹조 독성 엄정한 조사와 결과 공개를
매년 여름철이면, 낙동강은 '녹조라테'로 변한다. 기상청의 3개월 예보에 의하면 올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녹조는 기온 25~35도 사이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 이 시기에 낙동강을 원수로 이용하여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민들은 흙냄새를 맡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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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경남에너지가 지난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에너지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설루션 개발 △320억 원 에너지 소외 지역 도시가스 투자 등 ESG 경영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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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단상]단(斷)하는 대통령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우리의 현실이 혼란스러울수록 안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안을 보아야 답을 찾을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밖에서 안의 것을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현실을 직시할 수 없도록 눈을 가리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며 그래야 일의 선후가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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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음력 5월 9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