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5일 상당·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내년 1월1일부터 2030년 말까지 정신질환과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한다.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고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주의료원이 맡게 됐다./이형모 선임기자
수협중앙회는 9일 전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승철 의원·진호건 의원·정길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의원은 수산 정책보험 지원 확대 등 수산업 관련 주요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지역 어업인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사패
고성군이 올 한 해 지방재정 부담 없는 ‘비예산 대회’ 유치로 15억 원 상당 경제효과를 봤다고 4일 밝혔다.군은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80개 중 22개를 비예산 대회로 치렀다. 군은 이들 대회기간에 체육시설만 무료로 빌려주고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았다.종목도 역도·야구·육상·테니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한강·금강·낙동강 수계에 걸쳐 추진한 5개 국가하천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전했다.5개 국가하천정비사업은 △공릉천 파주지구, △안성천 평택지구, △미호강 강외지구, △평강천 평강지구, △황강 남상지구이다. 이들 사업들은 100년 빈도의 홍수 대응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이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5개 사업지구 22.9㎞ 구간에 총 1,609억 원의
인천시의회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의회는 2007년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교류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올해 8월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대표단 간담
생거진천 토마토영농회와 진천오이 영농조합법인은 17일 진천군장학회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생거진천 토마토영농회는 100만원을, 진천오이 영농조합법인은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농업인들의 보람은 수확의 기쁨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가 내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으로 새로 출범하는 영종구·검단구 종합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등 이들 지역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단지역 광역교통망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내년 초 발표될 전망
시민들의 삶을 위해 일상과 가장 밀착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내는 이들이 있다. 시민들의 눈에는 거의 띄지 않지만, 이들 덕분에 이 커다란 도시의 많은 시설과 하루하루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도로와 가로등, 하천과 하수·폐기물 처리, 공원과 체육·문화시설 관리... 맹추위와 무더위 속에서도, 고통스런 환경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칼바람과 위험을 견뎌내는 ‘도시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조명기구 제조 기업 파인테크닉스의 주요주주 코데스가 12월 26일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12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코데스는 파인테크닉스의 보통주 202만7110주를 장외에서 매도했다.이번 매도로 인해 코데스의 파인테크닉스에 대한 지분율은 12.73%에서 0%로 감소했다. 변동 전 코데스는 파인테크닉스의 보통주 202만711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파인테크닉스의 현재 주가는 12월 30일 15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2.25% 하락한 1388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전북 정읍시가 올 한 해 동안 철저한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통해 23억 원에 달하는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 공직자들을 포상했다.
정읍시는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미리 방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을 크게 높인 공무원들을 '2025년 적극행정 예산절감 유공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30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겨울철 주행 테스트가 중국 내몽골에서 진행됐다. 영하 22도의 혹한 속에서 실시된 이번 테스트는 극한의 추위가 전기차 주행 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2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홈이 내몽골 야케시 지역에서 약 67대의 신형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 혹서·혹한 주행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약 100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행 거리, 충전 성능, 빙판길
인성메디칼이 2025년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유동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장외매수 방식으로 보통주식 144만839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취득예정금액은 65억1775만5000원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취득 전 자기주식 보유현황은 보통주식 1100주로, 배당가능이익범위 내에서 취득한다. 사외이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2월 29일 취득결정이 이루어졌다.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한다. KT는 30일 광화문 KT사옥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KT 정보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김영섭 KT 대표는 "침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KT는 불법 초소형기지국을 악용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