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녹색제품’이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원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정부 인증 제품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 매장 등에서 유통된다. 특히, 최근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로 인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색제품 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군도 다양해졌다.구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친환경 제품 구매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녹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방송법과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방송법 공포안을 의결했다.이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법률공포안이 심의·의결됐다.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은 `식량 안보' 차원에서 쌀을 비롯한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수급·가격 안정의 의무를 정부에 지우는 내용이다.양곡법은 생산자 단체 5명 이상이 참여하는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수급 대책을 심의하고, 쌀의 생산량이나 가격 하락 폭이 기준치를 넘으면 정부가 초과 생산분을 매입하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은 4일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재강·이성윤·정춘생·전종덕 의원 등 3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나 의원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이재당 민주당 의원은 “국민과 헌법 질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말도 안 되는 언사를 한 나 의원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도 “국민을 대표해서 헌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검찰개혁의 핵심 쟁점인 ‘검찰 보완수사 폐지’와 관련해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대검찰청에 따르면 노 직무대행은 4일 전날 부산에서 열린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한 후 부산고검과 부산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에는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에는 미래의 상황에서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의 의무를 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노 대행의 이
4일전
인천시가 사립형 대안학교인 인천청담고등학교에 퇴거 통보를 한 것을 두고 유예기간 부여나 대체 시설 제공 등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청담고 대안교육 지속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퇴거 명령은 행정절차법상 사전통지와 의견 청취 의무를 위반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4개월이라는 짧은 퇴거 기간은 비례원칙에도 위배한다”며 “시는 행정의 적법성과 정당성,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담고는 2011년 대안학교로 인정받고 사단법인 청소년인권복지
결혼한 부부는 서로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특히 정조의무는 부부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지만, 이른바 ‘오피스와이프’ 같은 사내 불륜으로 인해 이를 위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혼소송변호사들은 사내불륜 때문에 부부 관계와 결혼생활이 파탄났다면 변호사사무실에서 상담 후 당사자에게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이때 배우자에게는 이혼소송을, 상간자에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외도한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게 주저된다면, 우선 상간자를 상대로 외도 책임을 묻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상간소송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10억원을 초과하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어서 주목되는 수치다.코인 투자자들은 아직 과세 의무를 지지 않는다.◆코인 활황에 투자자 보유액도↑…1만810명 10억 초과24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상자산 10억원 초과 보유자는 1만810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부모님이 유명을 달리하신 후 슬픔에 잠길 틈 없이 재산상속은 가족들 간 다툼을 겪게 하는 원인이 되곤 한다. 특히 막대한 재산 앞에서는 가족이라 해도 예민한 갈등이 이어지게 되거나 서로 주장하다가 의가 상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민법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 후 상속인은 재산에 관한 포괄적 권리 의무를 승계하게 된다. 같은 순위 상속인이 여러 명이면 n분의 1로 배분하게 된다. 공정해 보일 수 있는 내용이지만 고인이 살아계실 때 동거나 간호로 부양했거나 재산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한 사실이 있는 상속인에게는 n분의 1 배분이 부
증권사별로 여러 계좌를 개설해 놓고 불공정거래에 악용하는 사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개인 기반 시장감시 체계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이를 위한 시장감시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한국거래소에 회원으로 가입된 증권사 등은 시장감시위원회에 시장감시 관련 자료를 제출할 의무를 지닌다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거래소 측은 "현행 계좌기반의 시장감시 시스템을 계좌식별정보와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결합한 개인기반 시장감시 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회원
상장리츠의 배당소득도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리츠는 이미 이익의 90% 이상 배당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가 고배당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에서 배제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한국리츠협회 및 업계 관계자들은 오늘 리츠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개선 토론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정책 개선 요구에 나서고 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고배당 금융상품인 상장리츠를 분리과세 대상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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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6일전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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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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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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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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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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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가 9월부터 10월까지 7주 가량을 '헌혈 특별주간'으로 설정하고 학과 대항전·교직원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광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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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한얼초 등 6개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2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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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에 대한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2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300만 원 ▲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000만 원 ▲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700만 원 ▲ 보라초 다목적공간 비품 3600만 원 ▲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200만 원 ▲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000만 원 ▲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2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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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RISE사업단, 강릉시 가뭄피해 성금 25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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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25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4일 상지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RISE사업단 발대식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상지대학교는 RISE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상지대 RISE사업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를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도 함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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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
중부뉴스통신 = 고용노동부는 9월 5일에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회의에서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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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로스포츠구단 18곳과 '다회용기 도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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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프로 스포츠구단 18곳과 협약을 맺고 각 경기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이미 다회용기를 사용 중인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 수원월드컵 축구장뿐 아니라 도내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장이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4일 체결된 협약에는 ▲ 수원삼성블루윙즈, FC안양, 성남FC, 수원FC, 부천FC, 김포FC, 안산그리너스FC, 화성FC 등 프로축구단 ▲ 수원KT위즈 프로야구단 ▲ 안양정관장, 수원KT, 고양소노, 용인삼성생명, 부천하나은행 등 프로농구단 ▲ 수원현대건설, 화성IBK기업은행, 의정부KB손해보험, 수원한국전